구름사이로 더욱 눈부시게 빛나는 태양..
소원도 빌고..
그 황홀한 일출풍경에 빠져 들어가본다..
다랑쉬 정상 초소가 달라졌네요..
먼가 최신 장비를 갖춘듯한..
한편에 태양이 떠오르고..
다른편에는 안개가 머물고 있었네요..
안개가 머물지만..
어느 한순간에 사라질것 같은 안개풍경..
능선을 따라 걸어가고..
분화구 넘어에 존재하는 풍경을 바라본다..
파란 절굿대..
파란색의 둥근 꽃이 피는 절굿대를 첨으로 본다..
태양은 이제 서서히 높아져가만 가구..
그 자연스러움을 잠시 멈처선 바라본다..
오늘따라 유난히도 눈에 띄는 절굿대..
바라보니 푹삭푹삭의 산뜻한 느낌이 좋다..
서서히 걸어돌아가며..
이곳과 저곳의 풍경을 가늠해본다..
밤사이 비온뒤라..
그 촉촉함사이로 걸어가고요..
금빛 조명을 발하며..
바다위 풍경을 더욱 화려하게..
진하게 떠보인다..
^^
다랑쉬 오름(월랑봉), 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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