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36

제주도 여행 - 추자교를 지나 등대전망대를 올라서 바라본 추자도 풍경..^^

많은 사람들의 혼이 깃든 추자교를 지난다..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이어주는 다리.. 추자교 다리위에 인조 꽃화분이 놓여있어.. 아직도 시들지 않는다.. 옛 추자교가 놓여있던 자리.. 추자교를 기념하며.. 추자교를 지나자.. 추자교의 영혼을 위로하듯.. 날아다니는 하얀 철새.. 밀려오고 나가는 물때를..

제주도 여행 - 추자도 돈대산에서 바라본 풍경, 그리고 바다 올레길.. ^^

지금 내가 서있는 곳은 돈대산 정상.. 그 곳에 서서 바라보니.. 내가 처음 들어선 상추자도 부두가 보인다.. 좀있으면 오후 4시 15분에 추자도를 떠난다.. 목포에서 오는 핑크돌핀호를 타고서.. 추포도 횡간도 흑검도 악생이섬 수령섬 염섬 이섬 검등여 추포도 횡간도 하추자도 풍경.. 알록달록 소박한 마..

제주도 여행 - 예초리 노란 유채길을 걸어 올라간 돈대산 정상에서의 풍경

추자도 예초리 마을을 벗어나자 마자 펼쳐진건.. 유채꽃 해안길.. 파란 바다와 달리 노란색으로 살랑살랑 흔들어.. 내 맘도 흔들어주는데.. 바다내음은 유채꽃의 향긋한 향기에 잠식하고.. 풍만하게 유채꽃을 바라보니.. 지금 여기가 제주도 어느 올레길인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거대한 엄바위장..

제주도 여행 - 신대해변에서 예초리로 가는 추자도 바다 올레길.. ^^

어느 중턱 나무 사이로 예초리 마을 모습이 들어오고.. 작은 섬마저도 마을과 이어짐으로 다가온다.. 숲터널길.. 햇살과 바람이 조화롭게 들어오는 이길이 따스하고 상쾌하기가.. 죽어서도 먼 파란 바다를 바라볼수 있는 이 품에 뭍이 이가 부럽다.. 해녀들.. 신대해변에 다다르고.. 벌써 바다속을 다녀..

제주도 여행 - 추자도 모진이몽돌을 지나 일출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

매끄러운 몽둘 가득한 모진이몽돌해안.. 매끄러운 파도의 밀고 당김이 시원해보인다.. 물은 어느정도 싸버린 상태.. 몽돌을 따라 이어진 해안.. 너무나 함께 이웃한 몽돌은.. 이제 단단히 그 자리를 지켜 서있고.. 서로를 엇갈려.. 하나인듯한 기분을자아낸다.. 물끼를 얹은 돌은 산뜻하기가.. 건조한 몽..

제주도 여행 - 추자도 올레길로 들어간 모진이 몽돌 해수욕장.. ^^

모진이몽돌해안으로 가는길.. 좁디좁은 해안마을 올레길.. 소박하지만 포근한 마을길이 정감이 가는데.. 서로의 모습은 다르지만.. 나를 바라보는 눈빛은 너무나 닮은 두 강아지.. 호기심 가득하며.. 순수함이 가득한 강아지.. 저 녀석은 유별나게 강해서 그런지.. 묶여있는데.. 왠지 날카로워 보여.. 다..

제주도 여행 - 올레길18-1코스 추자도 신양리 해안 벚꽃길을 걸으며.. ^^

추자도 핑크돌핀호에 내리고.. 추자도 공영버스에 올라탔다..(버스요금 900원) 추자교를 지나고.. 추자도 앞바다 어느 무인도를 지나치고.. 나는 신양1리에서 내린다.. 추자도에는 벚꽃이 없을려 같드만.. 있었다.. 그래서 더욱 좋았고.. 올해 벚꽃 구경을 제대로 못한지라.. 기쁘기가 그지 없었다.. 추자..

제주도 여행 - 추자도를 향하는 돌핀호에서 바라본 멀어져가는 제주도.. ^^

오랜만에 제주도땅을 떠나보려한다.. 하늘이 아닌.. 바다로.. 아주 오랜동안이 아니지만.. 아주 잠깐동안이나 떠나본다.. 제주 부두가.. 길다랗고 커다란 배들이 정박해있고.. 자전거를 탄 사람은 힘차게 자전거 패달을 밟아본다.. 바다를 끌어 안은 방파제.. 그 위로 구름한점 없는 하늘 아래 비행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