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올레길 8

제주도 여행 - 한 여름 추자올레길 트래킹 여행 #1 오밀조밀 아름다운 상추자 분홍마을을 지나 등대전망대에서 추자교까지.. ^^

9:30 AM. 8월의 중순쯤 우리는 추자도를 향해 떠나본다.. 제주여객선터미널에서 승선 수속을 마친 후.. 제주항에 출항 준비를 하고 있는 핑크돌핀호에 탑승.. 이날 제주시에는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고.. 많이 흐린지라 과연 배타고 추자도를 갈수 있을까 했지만.. 약간의 배멀리를 하며, 1시..

제주도 여행 - 등대전망대를 내려와 추자초등학교안 최영장군사당을 찾아..

등대전망대 정상에서의 이웃한 산.. 저 곳도 가보구 싶었지만.. 많이 걸었고.. 바람이 세차게 불고.. 조금은 힘들게 등대 전망대를 올랐는지.. 다시못올 다음으로 미뤄본다.. 등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상추자도 풍경.. 아직도 그자리에 여전히 앉아있는 벤치.. 벤치 등뒤론 지금 내가 서있고.. 저 앞에 펼..

제주도 여행 - 추자교를 지나 등대전망대를 올라서 바라본 추자도 풍경..^^

많은 사람들의 혼이 깃든 추자교를 지난다..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이어주는 다리.. 추자교 다리위에 인조 꽃화분이 놓여있어.. 아직도 시들지 않는다.. 옛 추자교가 놓여있던 자리.. 추자교를 기념하며.. 추자교를 지나자.. 추자교의 영혼을 위로하듯.. 날아다니는 하얀 철새.. 밀려오고 나가는 물때를..

제주도 여행 - 예초리 노란 유채길을 걸어 올라간 돈대산 정상에서의 풍경

추자도 예초리 마을을 벗어나자 마자 펼쳐진건.. 유채꽃 해안길.. 파란 바다와 달리 노란색으로 살랑살랑 흔들어.. 내 맘도 흔들어주는데.. 바다내음은 유채꽃의 향긋한 향기에 잠식하고.. 풍만하게 유채꽃을 바라보니.. 지금 여기가 제주도 어느 올레길인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거대한 엄바위장..

제주도 여행 - 신대해변에서 예초리로 가는 추자도 바다 올레길.. ^^

어느 중턱 나무 사이로 예초리 마을 모습이 들어오고.. 작은 섬마저도 마을과 이어짐으로 다가온다.. 숲터널길.. 햇살과 바람이 조화롭게 들어오는 이길이 따스하고 상쾌하기가.. 죽어서도 먼 파란 바다를 바라볼수 있는 이 품에 뭍이 이가 부럽다.. 해녀들.. 신대해변에 다다르고.. 벌써 바다속을 다녀..

제주도 여행 - 추자도 모진이몽돌을 지나 일출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

매끄러운 몽둘 가득한 모진이몽돌해안.. 매끄러운 파도의 밀고 당김이 시원해보인다.. 물은 어느정도 싸버린 상태.. 몽돌을 따라 이어진 해안.. 너무나 함께 이웃한 몽돌은.. 이제 단단히 그 자리를 지켜 서있고.. 서로를 엇갈려.. 하나인듯한 기분을자아낸다.. 물끼를 얹은 돌은 산뜻하기가.. 건조한 몽..

제주도 여행 - 올레길18-1코스 추자도 신양리 해안 벚꽃길을 걸으며.. ^^

추자도 핑크돌핀호에 내리고.. 추자도 공영버스에 올라탔다..(버스요금 900원) 추자교를 지나고.. 추자도 앞바다 어느 무인도를 지나치고.. 나는 신양1리에서 내린다.. 추자도에는 벚꽃이 없을려 같드만.. 있었다.. 그래서 더욱 좋았고.. 올해 벚꽃 구경을 제대로 못한지라.. 기쁘기가 그지 없었다.. 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