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올레길.. 금잔디가 깔리 좁은 올레길.. 아직은 때묻지 않은 이 길이 너무 좋아진다.. 평대리 해안도로.. 091112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7.24
거친바다.. 파도가 바람을 만들고.. 더욱 하얀 물결은 만든다.. 바다바람에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서있는 갈매기.. 때론 날개짓을 그만두고 그저 바람에 몸을 맏기며.. 세상의 흐름을 따라서.. 그저 흘러간다.. 평대 해안도로.. 091112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7.22
눈 풍경.. 눈이 쌓인 의자 두개 밑으로.. 안개가 눈을 가리고.. 눈은 원래의 풍경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바리메.. 091220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7.21
갈림길에서.. 사라악과 성널오름의 갈림길에서.. 돌아왔다.. 더욱 싱그러워진 돌길.. 더욱 가을스러운 계곡.. 그 곳을 나와.. 아쉬움의 도토리 밭, 나무 사이로 나온다.. 어차피 나올거란걸 알았는데.. 계속 그 안에 남겨질 상상 아닌 상상이 떠오른다.. 수악계곡.. 091105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7.18
저녁으로 향하는 아부오름.. 하루가 지나가는게 아쉬운지.. 더욱 길게 내리째는 저녁 햇살.. 그곳을 지키고 있는 나무 한그루.. 그런 저녁의 풍경 뒤로.. 아직은 낮인듯한 높은 오름의 높은 끝자락과 하늘이 보인다.. 점점 검게 변해가는 땅위의 얌전한 풍경과 달리.. 점점 파란 하늘위로 구름과 바람이 밝고 세차게 뒤..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