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오름 13

제주도 여행 - 용눈이오름처럼 용이 누워 있는 분화구를 간직한 손지오름 풍경속으로.. ^^

내가 가고 싶었던 오름인 손지오름.. 드디어 오늘 첫발을 내딛어 보는데.. 처음이란 단어에 어울리는 설레임의 단어를 안고 점점 깊숙히 들어가본다.. 손자봉 정상 촘촘히 놓여져 있는 방풍낭.. 오름을 오르는 중간중간 뒤돌아선체 용눈이오름의 존재감을 확인해본다.. 방금 올랐었던 용..

제주도 여행 - 언제나 부드럽고 포근하게 우리를 맞아주는 용눈이오름으로.. ^^

용눈이오름 주차장에서 바라본 보드라운 용눈이의 엉덩이.. 햇살은 낮의 중턱위로 환하게 떠 있다.. Tywrape.. 상도리마을상점.. 상커피.. 그리고 소니라디오.. 아날로그틱한 기계에서 나오는 김동률의 '출발'..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가계안 귀엽게 다가오는 강아지.. 상점안 아..

제주도 여행 - 포근함이 느껴지는 아끈다랑쉬오름을 가볍게 오르고 내려오며 바라본 풍경들.. ^^

아끈다랑쉬로.. 눈부심속으로.. 날씨도 더욱더 좋아지고.. 애기다랑쉬는 낮게 보여 만만해보이는데.. 능선위에 나란히 서있는 두 나무의 놓임이 좋아보인다.. 잘 다져진 송이석 탐방로.. 노란끼가 올라오고 있는 유채꽃밭.. 어느새 봄이 다가온것 같다.. 애기다랑쉬에 오르고 뒤돌아보니 ..

제주도 여행 - 겨울날 오른 다랑쉬오름에서 바라본 따뜻한 풍경들.. ^^

다랑쉬 앞.. 주말이라 오름을 찾은 사람들이 가득하다.. 다랑쉬오름 해설사의 오름에 대한 설명.. 다랑쉬오름에 대한 다양한 설명으로 새롭게 다가서보게 된다.. 조금은 가파른 탐방로.. 하늘은 연한 파스텔색으로.. 맑고 따뜻한 느낌이 좋아진다.. 겨울 앙상한 나무가지.. 가파른 다랑쉬 ..

제주도 여행 - 가을바람에 하얀 억새꽃이 슬슬 피어나고 있는 아끈다랑쉬에서.. ^^

비가올듯말듯 흐리고.. 검푸른 구름이 하늘 한가득한데.. 가을깊숙이 들어선 11월 초.. 가을억새가 한가득 피었을것 같은 아끈다랑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다랑쉬오름(월랑봉) 간판보다는 너무나 소박한 애기다랑쉬 오름 안내 간판.. 한 400미터만 걸어 들어가면 오름 입구인가보..

제주도 여행 - 추석날 오름 용눈이오름 달맞이 산행.. 오름에서 소원 빌기.. ^^

올해 달맞이 산행으로 용눈이오름이라.. 안땡길수가 없죠.. 날씨 예보와 달리 날씨가 너무나 좋았죠.. 둥그런 능성의 용눈이오름이 너무나 매력 있습니다.. 나를 가로 막는 철조망 사이로.. 이미 벌써 올라선 느리게걷기 느림보님이 보이네요.. 오랜만이라 그저 반갑네요.. 오겡끼되수꽈?? 저녁에서 밤..

제주도 여행 -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싹싹 추운날의 용눈이 오름.. ^^

이날.. 무자게 추웠지요.. 아침에 인터넷으로 날씨 예보를 확인한 결과.. 구좌읍 지역 날씨 맑음.. 제주시는 비가 살살 내렸지만.. 오름이 있는곳에는 날씨가 좋겠지.. 좋겠지.. 허나.. 비의 양이나.. 바람의 쎄기나.. 더욱 많아지고, 더욱 싸늘하기가.. 그래도 오름은 가야죠.. 먼저 오른 오름은 김영갑이 ..

제주도 여행 - 유건에 오름 정상에서 눈부신 보석의 빛내림을 바라보며..^^

이곳에서 보니 난산리 입구에 있는 하얀 성냥개비모양의 기상관측소가 보인다.. 그 곳에서도 이런 자연의 신비를 관측하고 있을까.. 햇살이 비추는 바다 밑 생물들은 어찌할줄 모르며 그 곳에 머무를것 같은데.. 유건에 오름을 내려가고 다음으로 갈 오름인.. 통오름(앞)과 독자봉(뒤).. 여기서 바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