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도 여행 - 언제나 부드럽고 포근하게 우리를 맞아주는 용눈이오름으로.. ^^

희동이(오월의 꽃) 2013. 2. 27. 00:30

 

용눈이오름 주차장에서 바라본 보드라운 용눈이의 엉덩이..

햇살은 낮의 중턱위로 환하게 떠 있다..

 

 

Tywrape..

상도리마을상점..

 

상커피..

그리고 소니라디오..

아날로그틱한 기계에서 나오는 김동률의 '출발'..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가계안 귀엽게 다가오는 강아지..

 

상점안 아기자기 소박한 풍경..

 

상점 뒤로 바람에 흔들리는 방풍낭..

 

상도리마을은 당근과 감자가 유명한지..

너무나 귀엽게 케릭터한 글씨..

 

용눈이오름을 오르다 바라본 방금 올랐던 다랑쉬와 아끈다랑쉬..

그리고, 이 곳을 이어주는 하늘 풍경..

 

하늘위 둥그렇게 거대함으로 비추는 하늘빛..

 

용눈이 파노라마 풍경..

 

하늘높이 담은 다랑쉬오름..

 

하늘높이 담은 손지오름과 높은오름..

 

용눈이 오름 정상 능성이..

사람들의 이어짐..

 

하늘아래 놓여진 돝오름과 다랑쉬..

그 둘 오름의 차이는 너무나 크기만하다..

 

부드런 정상 능선으로..

 

점점 익숙해져가는 풍력발전기 모습..

 

뒤돌아보니 여전히 너무나 멋진 다랑쉬와 하늘 풍경..

 

방풍낭들의 이어짐과 겹침..

 

이 다음에 갈 오름인 손자봉..

 

용이 누워있었던 자리..

 

용눈이오름 분화구의 느낌은 너무나 따뜻하기만 한데..

 

용눈이 동남쪽 능선길을 따라 초근초근 올라가보고..

 

동남쪽 풍경..

 

좌보미에서 손지오름으로 향하는 파노라마 풍경..

 

바람결을 따라 움직이는 인위적인 풍경..

 

삶의 터전위에 놓여진 죽은이의 공간..

 

전혀 일관성이 없는 밭과 들판의 연결..

 

벤츠 로고형의 프로펠라..

3개의 날개로 도는 프로펠라..

6각형으로 돌고 있는 프로펠라..

 

이 쪽의 정상에서 저 쪽의 정상으로.. 

 

용이 누워있던 자리 넘어의 손지오름과 높은오름..

 

탐방로 표시판..

 

탐방로 표시를 향해 바라보니 다랑쉬 오름이 놓여있는데..

 

파란하늘 아래 성산쪽 풍경..

 

길다란 탐방로를 따라 내려가보는데..

 

우리와 달리 방금 올라서고 있는 가족풍경..

 

오름을 향해 걷고 있는 나의 어릴적 모습..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용눈이 오름을 바라보며..

차근차근 걸어본다..

 

잠시 무언가의 생각에 잠기며..

 

먼가 스치듯 띵하는 느낌..

 

추억을 지나치며..

 

무언가 잊고 있던게 생각날듯 말듯하며..

 

잠시 멈처선체 용눈이를 바라본다..

 

 

^^

 

 

 

 

김영갑이 사랑했던, 지금은 내가 사랑하고 있는 용눈이오름.. 1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