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도 여행 - 포근함이 느껴지는 아끈다랑쉬오름을 가볍게 오르고 내려오며 바라본 풍경들.. ^^

희동이(오월의 꽃) 2013. 2. 26. 00:35

 

 

아끈다랑쉬로..

눈부심속으로..

 

 

 

 

날씨도 더욱더 좋아지고..

애기다랑쉬는 낮게 보여 만만해보이는데..

 

능선위에 나란히 서있는 두 나무의 놓임이 좋아보인다..

 

잘 다져진 송이석 탐방로..

 

노란끼가 올라오고 있는 유채꽃밭..

 

어느새 봄이 다가온것 같다..

 

애기다랑쉬에 오르고 뒤돌아보니 방금 다녀온 다랑쉬오름이 거대하게 놓여있는데..

마치 다랑쉬를 향해 내려가는 사람들의 풍경..

계속 이어져나가는듯..

 

다랑쉬 옆 등성이에 놓여진 손지오름..

아주 멀리에는 한라산이 옅게나마 보인다..

 

홀로 서있는 나무 그늘 아래서 태양을 피하기..

 

매마른 억새 넘어의 풍경..

다음 억새의 풍경이 기대되는데..

 

억새풀 넘어 용눈이오름에서 동검은이오름으로 이어진 파노라마 풍경..

 

부드러움의 용눈이 오름은 뿌옇게 놓여있는데..

 

어느 묘를 넘고 오름의 능선 넘어 삼각형 모양의 지미봉과 넙쩍한 말미오름이 보인다..

 

은월봉과 제주도 들판 풍경..

 

불규칙한 제주밭과 둥그렇게 그려진체 눈부시게 빛나고있는 시멘트길..

 

애기다랑쉬 넘어 방금 올르고 내려온 다랑쉬의 거대함..

 

오름과 오름의 겹침으로 한라산을 향해 시선이 가는데..

 

하얀 눈설이 남아있는 한라산..

 

불퉁한 들판과 방풍낭들의 겹침..

 

애기다랑쉬 위로 우뚝 솟은 다랑쉬..

 

능선을 걷고 있는 빨간 점..

 

어느 사진작가의 뒷모습인듯 카메라를 짊어진체 걸어나가고 있다..

 

다시 다랑쉬로 향하는 듯..

 

부드러운 곡선의 애기다랑쉬 오름 능선위를 걷는 사람들..

아주 작은 점 같은 풍경..

 

우리와 함께 걸어가는데..

 

앞에 떡하니 놓여있는 다랑쉬오름과 그위로 펼쳐진 파란하늘이 너무나 멋지다..

 

오름을 내려오고 다랑쉬앞 정좌안에서 점심 식사..

등산화를 가지런히 정리된 모습..

모두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음으로 어데로 가볼까요?

 

 

아끈다랑쉬(애기다랑쉬) 오름.. 1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