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79

제주도 여행 - 종달리 해안 조개잡이와 용천수가 나오는 철새도래지에서..^^

밀물 후.. 갯바위에 덜 마른 미역들이 듬성듬성 널부러져 있고.. 개바위 틈 사이에 묻어있는 해산물을 잡아본다.. 우리의 어머님들도 바다를 벗삼아.. 바다의 맘을 달래며 본격적으로 해산물을 채취하러 가본다.. 시원한바다는 맨발로 함 느껴보고 싶어.. 밀물이지만.. 은근 낮게 물이 밀려와.. 무거워 ..

제주도 여행 - 시원한 숲속과 파란하늘구름이 좋았던.. 도청이와 매오름..^^

첨으로 오름나라 산행.. 오랜만에 오름에서 뵈는 마니님.. 역시나 오름 야생화 식물 설명에 열을 올리신다.. 하늘에서 넝쿨이 되어 내려왔을것 같은 이거.. 머였죠?? 매봉 산책길로 올라.. 햇살이 시원하고 싱그럽게 비쳐주는 숲속으로 들어가본다.. 이날 저랑 첨으로 오름나에 오신분들.. 잘 부탁드려요..

제주도 여행 - 파도의 소리가 가까이에.. 성산 광치기 해안에서.. ^^

순간.. 날아오르는 순간.. 비가 살살 내리는 그날의 오후.. 광치기해안을 따라 걸어본다.. 바다를 파란 운동자 삼아 뛰어다니는 바다 갈매기.. 바다의 풍경.. 바다곁 사람들.. 겨울의 성산.. 바다를 그리는 우리들의 풍경.. 오름사랑.. 나를.. 지금 이 자리에.. 거기.. 항상.. 그 자리에.. 밀려옴.. 파도의 밀..

제주도 여행 - 말미오름(두산봉)의 홀로 나무를 등지며 내려오다.. ^^

말미오름(두산봉)을 오르면.. 바다를 향하는 시흥리 평야와 성산리 마을 풍경.. 우도의 기다란 모습이 바다위에 떠있음이 보인다.. 작년 1박2일 촬영지라 더욱 유명하기도 한 곳이다.. 아직은 차가운 겨울이라 그런지 차갑게 떠 다니는 구름들.. 이곳은 올레1코스라 그런지.. 사람들의 흔적이 많다는걸 ..

제주 여행 - 섬속의 섬.. 비양도에서 비양봉을 오르다.. ^^

안개가 조금은 끼었지만 날씨가 좋았던날.. 배타고 가는거는 역시나 재밌었습니다.. 수영으로 1시간??이면 도착할것같은 가까운 느낌의 비양도가 보이구.. 눈부시게 빛나는 바다의 하얀면을 향해가는 통통배가 멀어져갈때쯤.. 환한 비양도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둥그런 비양봉이 얼룩져 있는듯..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