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오름 39

제주도 여행 - 아침 일출 햇살을 받고 서서히 깨어나는 다랑쉬오름에서..^^

뿌연 잠이 덜깬 풍경.. 다랑쉬오름의 경관.. 다랑쉬오름은 송당마을 주변오름중 높은오름 다음으로 높다.. 그래서 더욱 넓게.. 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 있는 오름중 하나이다.. 밤사이 비가 내렸을꺼고.. 풀밭위에 소들은 비를 피해 잠은 자기나 했을까.. 어째튼, 아침 송당 들판의 풍경은 고요하다.. ..

제주도 여행 - 어디로든지 이어질것 같은 문석이오름 정상 능성이.. ^^

송당마을.. 지금은 한창 소먹이 풀 수확철.. 칡오름 앞 넓은 평원.. 그 넓음에서.. 하늘 또한 넓네요.. 좌보미로 향하는 길목에.. 나의 꽃님이 쏘우리를 세워두고.. 오름으로 고! 고!! ^^ 백약이오름 앞 소들이 바삐 풀을 뜯어먹고 있다.. 문석이를 향하는 길.. 개민들레가 길 옆으로 쭈욱 늘어서 있다.. 문석..

제주도 여행 - 그때 그 풍경처럼.. 거슨세미, 안돌오름위 하늘.. ^^

전일 밤샘근무를 한지라.. 원래는 산행계획이 없었지만.. 새벽 퇴근하면서 하늘을 보니.. 피곤한 잠이 확 달아나더라구요.. 맑음과 구름이 저를 오름으로 이끌게 하였습니다.. 지난날의 억새.. 담 넘어.. 방풍낭 사이로 보이는 안돌 오름.. 지난날.. 그때 그 풍경이 다가올것 같음에.. 잔뜩, 설레임 가득차..

제주도 여행 - 오름의 중심지 백약이 오름에서 바라본 풍경..우리들.. ^^

비자림을 다녀온 후.. 먼저 백약이를 올라간 벙개팀의 뒤를 이어 합류하였다.. 백약이 북쪽 정상에서 바라보니.. 저 멀리 높게 솟아나 있는 다랑쉬가 보이는데.. 언제 갔더인가.. 하며.. 함 가보구 싶어진다.. 가까운 곳엔 낮은 오름인 문석이 오름.. 그 정상 골프장 같은 잔디가 잘 놓여있는데.. 문석이오..

제주도 여행 - 아부오름서 연날리기.. 동심으로.. ^^

체육관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연 만들기.. 모두 열심히구요.. 저는 소연이한테 오빠라고 부르라고 주입시키며.. 오빠라고 불러주면 방패연을 만들어준다..ㅋㅋㅋ 옆에 푸르미님 왈 '이런 아저씨처럼 오빠라구 부르라고 하멍 따라오라고 하믄 절대로 따라가지 말아~~' 희동이 버럭하며 왈 '저두 소연..

제주도 여행 - 백약이 오름에서 바람과 사람의 향기 듬뿍 마시며.. ^^

백약이 분화구 안.. 예전 이곳에는 풀이 가득차있었는데.. 이날 가보니.. 최근에 물이 고였던 흔적이 남아 있었다.. 백약이 생태계가 변하는것 같았다.. 분화구안에서 바라본 하늘은 그저 높기만 하구.. 파란 하늘에 하얗게 칠해지 구름은 더욱 가볍게 느껴진다.. 파란 하늘 같은 도화지 위에 1000원짜리 ..

제주도 여행 - 초가을 아직은 시원한 동검은이 정상에서의 일출 맞이..^^

AM 5:50.. 해뜰라면 20분은 더 있어야하는 시간.. 어스름이 가득한 대지를 반영한 하늘마저도 금방 떨어질듯 무거워져 보이는데.. 조금은 차가운듯하지만 아직은 시원한 동검은이 정상의 바람을 맞으며 일출을 기다려봅니다.. 해뜨기 D-Time 3minute.. 구름이 어설프게 낀 터라 해가 뜨는 모습은 잘 안보이네..

백약이와 높은오름을 다녀와서 찾아간 길섶나그네..그리고 제주의 맛..

훈이님과의 오붓한 오름 나들이라~~ 별루 안땡겼지만 오름이 저를 땡겼습니다!! (훈이님도 저랑 동감이라네요.. ㅎㅎ) 둘이 갔다온 관계로 부득이하게 훈이님을 모델로 했으닌깐 약간 거북하시더라도 참아주삼~~ 그래도 주위 배경과 저 희동이의 평범하면서 이상한 사진기술로 봐주실만 할거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