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맛 이야기(GogiGooksoo Love)

백약이와 높은오름을 다녀와서 찾아간 길섶나그네..그리고 제주의 맛..

희동이(오월의 꽃) 2009. 7. 15. 23:48

훈이님과의 오붓한 오름 나들이라~~

별루 안땡겼지만 오름이 저를 땡겼습니다!! (훈이님도 저랑 동감이라네요.. ㅎㅎ)

둘이 갔다온 관계로 부득이하게 훈이님을 모델로 했으닌깐 약간 거북하시더라도 참아주삼~~

그래도 주위 배경과 저 희동이의 평범하면서 이상한 사진기술로 봐주실만 할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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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당 가기전 3거리에서 백약이 방향으로 틀자마자 드넓은 초원과 민오름,칡오름의 조화로운 풍경에 감탄해서 잠시 차를 세웠드레요~~

초록이 좋습니다~~ 눈이 맑아지고 머리속도 맑아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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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초원위에 드러눕고 싶을정도록 잘자란 풀을 바라보며,, 제 마음도 초록빛으로 물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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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녹슬어 삭아질때까지.. 우리 잡은 두손 놓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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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백약이를 바라보며 오늘 첫 답사를 백약이로  결정했습니다~~ 

자! 백약이로 고고씽~~   훈이님!! 마쿠스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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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훈이님을 찾아라!! 잘보시라~~ 훈이님 어디 이신고??

사진 삼메경에 빠진 훈이님~~  아니 훈작가님~~ ㅎㅎ  

백약이 정상에 올라가서 훈이님과 저는 둘만의 비밀 계획을 짰습니다!! ㅎㅎ

이건 완전 비밀... 며눌이도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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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약이에서 바라본 개오름..   삿갓 생각이 나네요~~ 아싸~~ 김삿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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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솔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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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약이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바라본 좌보미, 좌보미 알오름..  

오름위에서 바라본 오름의 느낌은 ... 그야말로 멋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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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쉬워하며 다음 목적지인 높은오름을 갔습니다!!

처음엔 입구를 못찾아 헤매다.. 길도 헤메고 남의 밭도 가르고... 그렇게 많이 걸었습니다~~   마니 배고팠드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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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멜만도 했다 오름 등산 입구랑 반대로 왔기에~~  겨우 입구 찾았고,,

배고품을 참으며 높은오름 정상으로,, 오르고,  바라본 오름.. 헐~~

드디어 찾던 오름이다~~

희동이의 칙칙한 자취방에 걸려있는 오름 액자와 거의 똑같은 오름... 정작 선물해주신 사진작가분(?)도 오름이름 모르겠다던,

돗오름...   맞는것 같았다~~  반갑다~~~  돗오름아...         근데 돗오름 왈  '처음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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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오름 정상위에 휘날리는 마른풀을 바라보며...        [ 힘든 세상속에서도 서로 부대끼며 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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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님 뒷모습 멋집니다~~ 

제발 돌아서지 말아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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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과 정면으로 맞섰지만, 홀로 삐딱해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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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오름을 내려와서 우진제비 오름의 기를 받고 사시는 꾸러기님 집에 들렀습니다~~

밥먹으러~~ ㅋㅋ '밥 주세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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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님의 추천으로 세미오름 앞에 있는 길섶나그네에 들렀습니다~~

배고품에 허덕이며 오름을 오른지라 밥이 꿀맛 같았음....  잘 먹었습니다!!

된장국이 뽕마농 된장국이네요~~ 조금 짠게 아쉬웠지만 입안에서 뽕뽕 터트리는 뽕마농 매력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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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를 위해 밝히고 있는가? - PM 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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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동이랑 훈이랑~~ㅎㅎ~ 오늘 둘이 오붓이 오름 갔다온 기념으로 돌아저씨 변신 놀이중....

저 파리는 먼고?? 

훈이님 왈 ' 야 야! 희동아~~ 파리~ 파리~~치워봐~~ 즐거운 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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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칼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칼랑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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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물꼬기.. 어둠보다 빛이 좋다. ]

 

 

 

평범하지만 평범하지않는 이의 평일의 오름답사라~~

그냥 좋았습니다~~

둘이라서 좋구~~ 혼자여서도 좋구~~

'만족할수 없는게 오름이다' 하며 내려와,, 아쉬움을 뒤로한체 약속합니다~~

다시 또 오겠다고...

 

몸살로 몸상태가 않좋으신데도 함께해주신 훈이님께~~ 감사~~~~후~~~~  ^^

 

 

 

 

훈이님과의 오붓한 하루, 0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