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나무 17

제주도 여행 - 백록담에서 이어진 장구목을 볼수있는 한라산 관음사 코스..

한라산 정상에 도착하고.. 하늘위에 떠있는 백록담 분화구의 모습을 담아본다.. 조금밖에 없는 한라산 백록담 분화구의 물은 꽁꽁 얼어붙어 있고.. 한라산 정상에서 처음 와본 사람들과 저처럼 여러번 와본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들을 느낄 수 있었다.. 한라산 정상에서 맛 보는 커피한잔.. 바람결에 들..

제주도 여행 - 가을바람 스삭거리며 내려가는 한라산 돈내코 코스..^^

윗세오름에서.. 어리목으로 내려갈려다.. 문득 돈내코 코스가 생각나.. 남벽분기점까지만 보구 갔다오자 했지만.. 점점 한라산 남벽분기점에 도착할때쯔음.. 결구 하산길을 돈내코 코스로 선택해본다.. 돈내코 코스로 걸어가면서 바라본 윗세오름.. 나무위로 붕 떠있는 한라산 백록담 서벽의 모습.. 한..

제주도 여행 - 영실코스에서 돈내코 코스로 이어진 가을 한라산 모습..^^

너무나 푹신한 가을단풍나무들 숲풍경에도.. 뽀족뽀족 날카로운 모습도 간혹하게 보이는..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백년을 산다는 구상나무는 항상 제자리에.. 사람들은 오르고 내리며.. 아주 잠깐 머물다 가고.. 여러가지 색깔의 아름다운 모습이 산행하는 동안 내 눈아에 펼쳐진다.. 이젠 슬슬 편안한 ..

제주도 여행 - 가을을 느끼러 올라간 한라산 영실코스의 알록달록 모습..^^

쉬는날.. 가을 한라산을 올랐다.. 매년 가을이면 한라산 성판악 코스로 올라 관음사로 내려왔지만.. 그런 코스는 담으로 미루고.. 간단히 오르고 내려오고자.. 영실코스를 선택했다.. 영실입구 주차장매표소에서 영실 휴게소까지 걸어가기.. 은근 오르막길에다가.. 은근 멀길까지가.. 영실입구 초입에 ..

제주도 여행 - 바람과 안개속을 지나며 올라간 한라산 정상에서의 커피한잔

중간 한라산 약수터가 있는 곳.. '이 곳 외에는 마실물이 없습니다.'라는 팻말에 물 한모금과 함께 잠시 머물러본다.. 한라산 물이 시원스래.. 오고 가는 사람들의 목을 축여주는 약수터 물 바가지.. 시원스래 흐르는 물이 너무나 달콤하고 맛있다.. 해발 1400고지에 다다르면.. 첫번째 조금 가파른 돌계단..

제주도 여행 - 단풍물 드는 가을 한라산.. 돌아가며 가을을 다시 느끼다..^^

안개에 가리워진 백록담을 뒤로하고.. 한라산 정상에 늘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표지목을 담아본다.. 올라오는 사람들.. 내려가는 사람들.. 내려가는 나는 좀 더 여유로운 맘을 갖고 여유롭게 내려갈 수 있어서 좋다.. 한라산 정상을 올라가는 내내 흐렸던 그날.. 바람에 휩쓸려 서귀포의 풍경이 보였다가..

제주도 여행 - 점점 단풍물 들어가는 가을 한라산길.. 거센 백록담 정상..^^

AM 09시 10분경.. 성판악 휴게소에 도착하니.. 나를 맞이한건.. 검푸른 하늘과 그 아래 성판악 휴게소 지붕에서 여유로이 사람들을 바라보는 개 한마리.. 나를 의식하는 듯.. 또렷히 쳐다보고 있다.. 고넘 잘생겼네~~ ㅋㅋㅋ 성판악 코스의 첫 관문.. 입구의 사각 틀 안에는 지금 내가 서있는 곳과는 다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