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나무 17

제주도 여행 - 알록달록 가을단풍 물결이 가득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로 내려가며 바라본 가을풍경.. ^^

한라산 정상.. 백록담 분화구안.. 물은 두군데로 나뉘며 말라가고 있는데.. 비가 요즘 통 안온지라.. 좀 내리길 빌어야겠다.. 백록담 분화구 물은 시원하고 깨끗해 보이기가.. 두손모아 물을 담아 마셔보구 싶다.. 한라산 정상에 선 군인들.. 태극기를 안고선 우리나라 최고봉을 지키고 있는..

제주도 여행 - 관음사코스로 내려가며 늦가을의 한라산 정취를 느끼기.. ^^

사람이 덜 닷는 곳.. 한라산 관음사코스 깊숙이 들어서고.. 깊숙히 패여버린 탐라골 끝으로 안개의 그림자가 짙게 깔려 있다.. 장구목 끝자락에서 계곡 넘어의 한라산 품으로 이어지고.. 아직도 가을임을 일께워주는 알록달록한 풍경들.. 점점 다가오는 안개의 짙음.. 구상나무를 ..

제주도 여행 - 한라산 관음사코스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장구목으로 이어지는 풍경에 반하며.. ^^

한라산 동능 정상.. 추웠다.. 덜덜 떨리고.. 마음까지 추워져 맘의 여유를 잊어버리게시리.. 사람들도 왠지 분주해보였다.. 2달전쯤 여름에 한라산에 왔을때는.. 태풍 무이파에 코스알림 표지판이 어디론가 날라가버려 없었는데.. 이날 보니 나름 알록달록 귀여운 표지판이 세워져 ..

제주도 여행 - 관음사코스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여름날 안개낀 한라산 풍경.. ^^

안개에 가려진 장구목의 풍경을 마음속으로 감상하고.. 죽음과 삶의 나무들이 공존하는 숲길로 깊숙이 들어선다.. 점점 깊이에.. 점점 안개속으로 들어가는 듯하고.. 성판악코스의 뻥뚤린1800고지와 다른 느낌의 관음사코스 꽉 막힌듯 답답해보이는1800고지.. 완전 새롭게 다가오는 한라산 야생화들.. 여..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정상 뿌연 안개의 풍경과 관음사 코스로 하산하면서 보이는 풍경들.. ^^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바라보았지만.. 안개비에 가려 만수일듯한 한라산 백록담이 안보인다.. 너무나 아쉬운 순간이다.. 대신 가까운곳 아직 안개의 그림자가 덜 다은 곳 한라산 분화구엔 노란 야생화가 피어나있었다.. 돌위에도 강한 생명의 야생화가 피고 있음에 놀랍기도 하다.. 마치 프로포즈 하..

제주도 여행 - 사라오름을 나오고 맑은 하늘풍경을 지나 안개비바람치는 한라산동능정상으로.. ^^

사라오름의 맑은물 가득한 분화구를 등지고.. 나무숲천장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을 바라본다.. 초록진 여름숲.. 나무숲터널 천장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과 남겨진 그림자.. 한라산 성판악코스는 그닥 힘든 코스가 아니지만.. 첫번째 난코스라 불리우는 1400고지에선 땀좀 흘리고.. 힘듬의 신음소리가 ..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영실코스로 내려오면서 바라본 겨울 풍경들.. ^^

이 가까운곳에서 저 먼곳으로.. 이 미세히 작은 눈의 입자의 집합에서 저 멀리 큰 돌 뭉탱이의 백록담으로.. 길다랗게 담아본다.. 가까운곳의 만세동산은 저 멀리 실제로 더욱 높은 한라산 꼭데기보다 더 높아보이고.. 저 멀리서 걸어오는 사람들은 너무나 작게 보여 왠지 겨울의 나무들의 일렬처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