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오름 26

제주도 여행 - 금악을 내려가며.. 생각지 못한 이날의 풍경에 감사하기.. ^^

다시 맑은 하늘의 등장.. 흐릿하게 시작한 금악 산행.. 나의 아쉬운 마음을 알아주는지.. 맑은 하늘을 어느새 보여준다.. 사진작가가 찍고 있으니.. 나의 마음도 그 곳을 향해 이끄는데.. 둥그렇고 길다란 탐방로를 따라서.. 마치 용눈이 오름 분화구에서 본듯한 풍경.. 어딜가든 닮았나보다..

제주도 여행 - 금악 정상 능선을 거닐며 바라본 풍경들.. 그리고, 좀 더 높이에 있는 또 다른 풍경.. ^^

금악 정상 높낮이가 둥그렇게 이어진 능선을 거닐며.. 잠깐 잠깜 떠 오른 맑은 날씨의 하늘을 담아본다.. 눈부시도록 웅장한 구름의 풍경을.. 하늘의 한쪽은 밝고.. 대지위 오름 분화구의 한쪽도 함께 밝아온다.. 착한 하얀구름과 나쁜 검은구름의 이어짐.. 풀이 바람을 통과시키며.. 이래..

제주도 여행 - 바람이 불어오는 곳.. 금악 오름 정상 능선을 따라 바라본 바람의 숨결.. ^^

풀과 잡초는 바람에 기울어뜨리고.. 저 멀리에 정물오름은 희미한 풍경을 자아낸다.. 여름날 초록이 점점 가득해가고 있는 분화구.. 내려가는길.. 하지만 우리는 반대로 올라가고 있었다.. 거대한 3대 통신사의 안테나들.. 이 아름다운 자연에 어색한듯 서있지만.. 어쩌랴.. 오름의 주인 마..

제주도 여행 - 한여름날 오른 금악.. 그 바람결을 느끼며 오르기.. ^^

한 여름날 금악으로.. 저기 오름 정상에 우뚝 솟아나 있는 철탑.. 금악오름 연못.. 왠지 스산한 느낌의 나무 그림자.. 마치 저승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듯한 모습.. 금악오름은 검은오름이라 불리는 오름으로.. 제주도 서북쪽 금악리에 위치한 오름이다.. 하얀 아이보리의 달팽이.. 산뜻한 숲..

제주도 여행 - 풀들이 높게 자라난 눈오름의 여름철 뜨거웠던 오름 산행.. ^^

신제주 넘어 어리목 가는 4거리 근처에 위치한 누운오름으로.. 눈오름이라 불리는 누운오름.. 서로 신기하듯 처다보는 송아지 형제.. 숲 세멘길.. 더워서 그런지 조금은 지쳐보이는 듯한 뒷모습.. 땅위의 경계선.. 하늘위 경계선.. 누운오름이라 그런지 오름 자체가 낮아 오르기 쉬운편.. 하지만 여름철 ..

제주도 여행 - 제주시 연동 검은오름을 내려와 주변 정화활동하기.. ^^

검은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신제주쪽 풍경.. 바로 앞이 검은오름의 알오름.. 그 뒤에는 군사지역으로 분류되는 오름인데.. 오름 이름을 까먹었다.. ;; 저 멀리 희미하게 그려진 오름은 연동 민오름이다.. 점점 말라져 가고.. 이미 말라져 버린.. 그런 지쳐가는 모습을 함께 곁들여 바라본다.. 노리손이로.. ..

제주도 여행 - 안개풍경속 상상의 나래를 펼쳐라, 제주시 연동 검은오름 정상에서.. ^^

이 곳은 신제주 넘어.. 제주시 근처에 위치한 검은오름 앞.. 산을 좋아한다면 지켜주세요.. 어떻게든.. 아직은 연약한 산밤.. 주홍서나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흔하게 볼수 있는 개망초.. 가지끝 꼭 세짝궁식 짝찌어 피어난게 특징이다.. 숙대낭 사이로.. 이 높다란 삼나무 사이로 들어가고.. 해송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