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 Love

오전 햇살이 낮게 그리워진 오름 뒤에서부터.. 썰렁한 나무들의 서있음 사이로 무수히 삐져나온다.. 이른 봄 햇살이라 그런지 그저 따스하기만하기가.. 오늘 답사 진행에 대해서 둥굴게둥굴게 모여 이야기중이신 다오님.. 모두들 잘 듣고 있나요?? 집중!! 또 집중!! 가람님 고개를 숙이셨네욧!! ㅋㅋㅋ ..

복수초와 함께 봄을 알려주는.. 아니면.. 봄이 복수초와 노루귀를 알려주는.. 아직은 차가운듯함을 이겨내는.. 기다림.. 그리고 꽃의 봄.. 왕이메.. 090223

봄과 함께 피어나는 복수초.. 지난 가을의 낙엽을 둥지고 떠오른다.. 왕이메, 090223

작은 보석구슬의 반짝임을 간직한.. 이승이의 낙엽, 081214

이승이를 내려와서 숲속을 걸었습니다.. 나뭇잎 하나 없는 쓸쓸한 가지끝에는.. 오붓한 그리움의 보라색 4인 가족들이.. 옹기종기.. 이승이, 081214

정화활동을 마치고.. 봄날의 따스함을 뒤로하고 그냥 일상으로 가기엔 너무 아쉬운지.. 모두다 함께.. 까끄레기에 갔습니다.. 이 오름 어데서 많이 봤더라 했는데.. 울집 액자로 걸려있던 오름!! 그동안 오름의 정체가 궁금했었는데.. 그 액자의 틀속으로 들어가보는 날이네요.. 까끄레기 정상.. 눈에 확..

정화활동 정말 오랜만에 참석하는 것 같습니다.. 가세오름 입구 둥굴게 모여서서.. 오랜만에 오신분들도 보이시네요.. 웃음이 많으신 소심대마왕님과 봄이면 짠하구 나타나시는 봄처녀 복수초님.. 봄이면 피어나는 복수초님.. 복수초님이 오신걸 보니 봄인가봅니다.. 웃음이 많으신 소심대마왕님.. 웃..

한겨울 달콤하게 익은 가막살나무 열매.. 먹을수 있다고 하지만.. 안먹어봤기에 아직 확실치 않다.. 열매를 맛있게 쳐다보시는 붉은혜성님.. 눈빛이 날카(?)롭습니다.. ㅋㅋ 이승이, 081214

관음사 코스로 오르는 겨울한라산은.. 눈의 밟힘때문인지.. 그저 즐겁습니다.. 눈을 바라보는 나의 눈이 하얘지고 밝아집니다.. 눈꽃숲터널.. 겨울에 눈을 간직하는 나무가지들.. 그저 춥지만은 않죠!! 눈꽃숲터널 사이로 보이는 파란하늘이 더욱 파랗게 보입니다.. 저멀리 뽀족하게 보이는 삼각봉.. 삼..

겨울의 눈꽃 가득한 한라산을 가봤습니다.. 관음사코스로 올라 성판악 코스로 내려오기.. 맑은 날씨 아래.. 아직은 푹신한 눈이 나무위로부터 아래까지 살살 감싸주고 있었네요.. 한라산 관음사코스 초입에 있는 옛 숫가마터.. 내천에는 눈이 가득 덮혀있네요.. 하늘은 맑고.. 눈은 가득 온세상을 덮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