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12월의 겨울 해져가는 저녁시간에 따라비오름 일몰 산행.. ^^ 12월 초 겨울..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 따라비오름을 올라본다.. 세상을 짙은 금빛으로 물들게 하고.. 억새꽃은 레드골드색을 흔날리면 손흔든다.. 점점 검정색으로 변해가는 따라비오름.. 하늘엔 구름 한점이 떠다니고.. 한라산 등성을 짜른 구름 끝으로 이날의 해가 걸쳐져 있는다.. 마치..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5.12.09
평원을 평온히.. 목장 평원을 거닐며.. 뒤로 돌아서보니.. 평원 위로 한라산이 놓여있다.. 한라산 정상 끝으머리엔 하얗게 염색이 되있고.. 따라비의 옆 모습은 12mm 바리깡으로.. 나의 머리를 밀어버린듯한 느낌이 든다.. 대평원 지대를 나오니.. 소먹이를 위해 풀을 베어버린 공간이 나온다.. 그저.. 따뜻하..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11.18
아바타.. 기억을 쌓고.. 추억을 안는다.. 그리고 그 추억안엔 소중함이 함께 녹아있는듯한.. 신비로이 자라나있는 나무숲.. 큰사슴이오름에서 따라비오름을 지나 모지오름까지.. 100110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11.01
흐리지만 눈부신.. 희미한 안개처럼 눈부신 흐린 풍경들.. 높은 파란 하늘이 심심한지.. 구름 한점이 둥둥 떠다닌다.. 송당쪽 오름들 정말 많다.. 남쪽 가시리 방면 오름들.. 울퉁불퉁한 따라비의 골격이 더욱 부드럽게 느껴진다.. 대록산.. 100103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8.18
오름중턱.. 왜.. 더 높은곳으로 올라가야하는지.. 조금은 알것 같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의 맘을 조금더 알수 있을것 같고..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서.. 하지만.. 그런 희망마저.. 무의미할수 있지만.. 그래도 올라가고 싶다.. 대록산.. 100103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8.16
오름의 검은 이어짐.. 앞 시커먼 삼나무의 줄맞춤 뒤로.. 낮게 새끼오름이.. 옅으게 따라비가.. 모지오름으로 엇갈리게 이어진다.. 큰사슴이오름.. 100110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