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오름 34

제주도 여행 - 겨울의 차가움과 포근함을 느낄수 있었던 우진제비 산행..^^

겨울의 나무가지 사이와 구름뒤로 맑은 하늘의 그리움이 보인다.. 하얀 눈덩이를 퍼져놓은 듯한 구름.. 구름의 하얀색에서 하늘색으로 자연스레 퍼져감이 느껴진다.. 엉켜있는 나무가지위로 눈의 기다려짐이 많고.. 그 크기는 눈물로 슬퍼하며.. 너무 가녀리게 작아져간다.. 우진제비오름 정상 전망대..

제주도 여행 - 바람이 불어 싹싹 추운 겨울날의 아부오름 거닐기.. ^^

비가 촉촉히 내리고.. 바람이 거새게 불던 겨울의 아부오름.. 너무나 선명하게 다가오지만.. 저 멀리 안개에 연해지는 풍경 또한 함께 느껴진다.. 지금은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지만.. 봄날에 이나무 곁에선 너무나 멋진 작품이 나올듯.. 마치 엽기적인그녀에 나오는 한그루의 나무처럼.. 기다림의 나무..

제주도 여행 - 아슬아슬 가파른 체오름을 내려오며.. ^^

체오름 정상 옆 등성이에서 바라본 들판과 나무 풍경.. 바로앞 거친오름이 부드럽고,, 때론 거치게 다가옵니다.. 평화로이 앉아서 쉬는 소들.. 넘어지지 않게 조심히 내려옵니다.. 조심조심!! ^^ 오늘따라 유난히도 길게 느껴지는 가파른 능성이.. 조심히!! 조심히!! 평화롭게.. 느리게.. 일상으로 향하는 ..

제주도 여행 - 5.16 안돌, 밧돌을 지나 체오름의 멋진 분화구를 찾아서..^^

맑고 푸른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듯이.. 이대로 걸어 올라갑니다.. 수리도 하늘위 공중제비를 하며 저희를 맞이하고요.. 송당 평야지대.. 오름 군락지들이 어우러져 맑은하늘과 함께 멋지게 펼쳐집니다.. 밭 사이로 방풍낭들의 일렬들이 각저있음이 멋지네요.. 노랗게 물들어가는 안돌오름 풀능선.. 향..

제주도 여행 - 그때 그 풍경처럼.. 거슨세미, 안돌오름위 하늘.. ^^

전일 밤샘근무를 한지라.. 원래는 산행계획이 없었지만.. 새벽 퇴근하면서 하늘을 보니.. 피곤한 잠이 확 달아나더라구요.. 맑음과 구름이 저를 오름으로 이끌게 하였습니다.. 지난날의 억새.. 담 넘어.. 방풍낭 사이로 보이는 안돌 오름.. 지난날.. 그때 그 풍경이 다가올것 같음에.. 잔뜩, 설레임 가득차..

제주 여행 - 겨울오름 트레킹..안돌, 밧돌, 체오름을 오르고 내려오고..

안돌오름을 오르다.. 하트.. 빵길이님의 또다른 포즈.. 동안처럼 잘 나왔씀다.. ㅋㅋ 오르고.. 오르고.. 능선을 따라 안돌 정상으로.. 제로스님 안돌정상에 눈사람 몸둥아리 만든다고 눈을 들고 감..ㅋㅋ 그럼,, 눈사람 머리는 누가?? 안돌 밑에서 갖고왔다는데.. 무튼,, 대단하십니다.. ㅋㅋ 삼나무숲을 지..

제주 여행 - 안돌,밧돌,체오름,민오름,돌리미,비치미 겨울 오름 트레킹..

9주년 버스를 타고 출발~~ 버스안에서도 애정행각은 여전하신 범범♡오기 커플님덜.. 빵길이님의 버스구석에서 비닐놀이.. 우렁찬 보름달님의 버스 안내 목소리가 여전히 귓가에.. 성냥모자를 쓰시고 응큼한 미소가 여전하신 보이님.. ㅋㅋ 찍는거는 좋아라하시지만 찍히는걸 싫어하시는 rice님.. 각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