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도 여행 - 5.16 안돌, 밧돌을 지나 체오름의 멋진 분화구를 찾아서..^^

희동이(오월의 꽃) 2010. 5. 18. 01:07

 

 

맑고 푸른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듯이..

이대로 걸어 올라갑니다..

 

수리도 하늘위 공중제비를 하며 저희를 맞이하고요..

 

송당 평야지대.. 오름 군락지들이 어우러져 맑은하늘과 함께 멋지게 펼쳐집니다..

 

밭 사이로 방풍낭들의 일렬들이 각저있음이 멋지네요..

 

노랗게 물들어가는 안돌오름 풀능선..

 

향기로운 냄새가 전해오는 듯한 솜방망이..

 

안돌오름을 내려가고 바로 밧돌오름을 향해 올라갈려구 합니다..

 

가을의 용담꽃을 닮은 봄날의 구슬붕..

 

낮고 노랗게 피어난 양지꽃..

 

보라색 제비꽃..

 

체오름..

 

밧돌오름 능선을 걸으며..

 

송당 밭 풍경을 바라봅니다..

 

밧돌오름을 내려오자마자 어느 낮은 오름의 단편적 모습..

 

제비꽃이 모여 피어났고요..

 

체오름 분화구를 향하는 길목엔 철쭉 꽃이 잔뜩 피어나있네요..

 

말굽형 분화구 모습의 체오름..

 

체오름 분화구를 향해..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초록색을 간직한 나무들..

 

마치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풍경처럼 신비합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5월의 체오름..

역시나..

정말 좋네요  ^^

 

 

 

 

 

 

안돌, 밧돌, 체오름

10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