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그곳.. 따뜻한 길을 걷는 두남자.. 잠시 멈쳐서고.. 나를 향해 함께하자는 제안을 하듯이 바라봅니다.. 아직은 풍만하고 따뜻한 느낌의 억새들.. 서로에게 따뜻함을 전하며 부대끼며 흔들리고 있습니다.. 모지오름.. 100111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11.11
능선을 따라.. 아직 해가 남아있는지라.. 아부오름에 올랐다.. 그늘진 아부오름 분화구.. 여전히 제자리에 존재했다.. 저녁으로 지는 햇살에 더운 뿌연 풍경들.. 길다란 아부오름 능선.. 아부오름.. 100402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11.06
이날은 추웠다.. 늦으막 오후.. 둔지봉 중간까지 올랐다.. 예전 올랐을때 따뜻했었는데.. 이날은 추워 오래 못있고.. 서둘러 내려왔다.. 저멀리 초록이 가득한 낮은 오름인 안친오름이 보인다.. 저 멀리 어슴프래 보이는 한라산.. 돝오름을 향하며 조그만 알오름들이 늘어서 있었다.. 내려오면서 지난날의 ..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