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산 23

제주도 여행 - 봄날, 송악산 근처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지를 찾아서.. ^^

송악산 근처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지를 찾아갔다.. 이층집.. 하지만.. 가까이 다가서니.. 모든게 인조이다.. 조립식 건물로 지어진 건물.. 플라스틱 넝쿨.. 허나, 동백꽃의 동백나무는 진짜이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집 분위기에는 어찌 걸맞지 않은 듯한 기둥 꽃 덩쿨.. 기둥을 감싼 모조 식물에 실망감..

제주도 여행 - 봄날의 따뜻한 교육열이 가득한 대정 향교에서.. ^^

단산을 내려오면.. 샘이물이라는 곳이 보인다.. 그 안에 모습을 보니.. 예전 이곳에서 빨래도 하고.. 목욕도 했을터.. 지금은 쓰여지지 않은지.. 애꿋게 느껴지는 물의 이끼만이 둥둥 떠있었다.. 단산 밑 대정향교 가는 길.. 소박한 마을 집.. 소박한 마을 길.. 소박한 마을 밭.. 이리 소박하고 조용한 마을..

제주도 여행 - 단산을 내려오고 노란 유채꽃의 따뜻한 봄을 느끼며.. ^^

산방산에 기대며 .. 모슬봉쪽으로 향하는 풍경.. 단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의 이어짐.. 단산 정상에서 각자의 여유를 즐기며.. 그 곳의 넓은 풍경과 함께.. 비닐하우스의 모습은 너무나 일률적으로 잘 정돈이 되어있는데.. 나무가지 끝으로 걸려있는듯한 풍경들.. 단산의 동쪽 정상에는.. 단산 마니아들..

제주도 여행 - 단산(바굼지 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울퉁불퉁한 밭 풍경..^^

유채꽃에 비유하듯.. 또 다른 색으로 눈에 띄게 피어난 무꽃.. 큰개불알풀.. 실제로 보면 정말 작은 야생화이다.. 통통한 볼레 열매는 점점 맛있게 익어가는데.. 햇살에 빛나며 맛있게 익어가고 있었다.. 떨떠름을 잊어간채.. 붉게 피어난 새싹 뒤로 펼쳐진 밭풍경.. 울퉁불퉁한 밭 풍경 앞으로 붉은 나뭇..

제주도 여행 - 단산에서 바라본 알록달록한 봄철 마농밭, 유채밭 풍경.. ^^

단산 오름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다.. 진지동굴을 향하는 방향으로 들어선다.. 그 길이 따뜻하게 밝혀주듯.. 가는 곳곳 노란 염주괴불주머꽃이 노랗게 피어나있다.. 이 꽃은 원래 바닷가에 피는 꽃인데.. 어찌 여기까지 왔는고..?? 마농 밭엔 왠지 쌩뚱맞아보이는 유채꽃 밭이 보이는데.. 소나무와 가까운..

제주도 여행 - 봄의 야생화와 마농 향기 가득한 단산(바굼지오름)을 올라..

4월 봄을 향한 대정 마을 밭에는.. 봄 향기 가득했지요.. 바로 마농 향이 가득.. 이 향을 맏으면 생각나는 건.. 삼겹살.. 삼겹살에 마농 넣어 상추쌈해먹으면 디땅 맛있다는거.. ㅋㅋ 그리고 라면 끓일때 라면과 함께 넣어 먹으면.. 그 향과 맛이 일품이다.. 나는 어렸을때 그렇게 라면을 끓여 먹었다.. 양..

제주도 여행 - 비와 바람과 함께 오르고 내려온 송악산.. 올레 12코스.. ^^

비와 함께 걸으며.. 송악산에 올랐지요.. 비는 눈물처럼 바로앞을 가리지만.. 먼곳 풍경은 선명하게 해준다.. 바다에 얇고 넓게 펼쳐진 가파도.. 저 멀리 작게 떠있는 마라도.. 당장이라도 가고 싶은 섬.. 이 곳에서 낮게 떠있는 가파도를 바라보니.. 지난날 그곳에서의 추억이 아련히 그립기가.. 저기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