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여행 7

제주도 여행 - 올레3코스 위.. 너무나 아름다운 바다목장길을 걸으며.. ^^

신풍리 신천리를 이어주는 바다목장길.. 이 곳은 어렸을쩍 소풍으로 많이 왔던곳으로.. 이 마을 사람들한테는 '신천마장'이라 해야 알아듯는 곳이다.. 3코스에 바다목장이라는 아름다운 길이 있다 해서 어딘고 했더니.. 알고보니 신천마장.. 어렸을적 추억이 깃든곳..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양..

제주도 여행 - 올레3코스..최남단 마라도로 떠나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오랜만에 다시 가본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몇달전 갔을때는 세로 파노라마의 사진이 가득했건만.. 지금은 최남단 마라도의 바람이 불고 있는 김영갑 갤러리.. 바람을 담고 싶다면.. 바람을 정말 느끼고 싶다면.. 마라도로 떠나고 마라도를 사랑하라는 김영갑의 울림이 느껴진다.. 얼마전 읽었던 '숲속..

제주도 여행 - 골목바람을 따라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으로..올레3코스..^^

시골 어느 마을길을 한없이 걷고.. 골목바람이 부는 방향을 따라 가본다.. 감귤창고 전시관.. 이날 찾아간 전날부터 전시였다니.. 정말 행운아인것 같은 우리들.. 철 조각 작품.. 여기는 예술인 전시 마을인 삼달리.. 삼달로 144.. 형형색색 크래파스, 수채화 물감 느낌의 색감 가득한 문짝.. 사람이 떠난 ..

제주도 여행 - 신산리 밭길에서 삼달리 예술인의 마을길로.. 올레3코스..^^

나무 나이테 의자.. 올레 표시와 함께 우리를 기다리는 건.. 그저 그렇게 보이는 나비 한마리.. 세상의 온정을 포기한듯 날개를 펼친채 그저 앉아 있는듯이 보인다.. 올레 표시를 따라서.. 깊숙이.. 더 높이.. 독자봉 정상에서.. 독자봉은 예전 봉수대로 썼던곳으로.. 제주도 봉수대 오름중 그 원형의 모습..

제주도 여행 - 바닷길, 산길넘어 바닷길로.. 혼저옵써예 올레 3코스로.. ^^

혼저옵써예.. 올레3코스로.. 온평포구 앞.. 돌사람들은 여전히 그 곳에 있고.. 돌사람 옆 어떤 한 사람.. 그 곳의 풍경과 융합 되어 있다.. 포구앞.. 바다.. 돌.. 사람 풍경의 어울러짐으로 시작된 올레 3코스를 함 걸어보자.. 온평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가 길가에 놓여진 미역과 비슷한 이것.. 태풍이 부는 ..

제주도 여행 - 비와 바람과 함께 오르고 내려온 송악산.. 올레 12코스.. ^^

비와 함께 걸으며.. 송악산에 올랐지요.. 비는 눈물처럼 바로앞을 가리지만.. 먼곳 풍경은 선명하게 해준다.. 바다에 얇고 넓게 펼쳐진 가파도.. 저 멀리 작게 떠있는 마라도.. 당장이라도 가고 싶은 섬.. 이 곳에서 낮게 떠있는 가파도를 바라보니.. 지난날 그곳에서의 추억이 아련히 그립기가.. 저기 먼..

제주도 여행 - 거센 바다와 웅장한 산방산 사이로 걸어간 올레10코스.. ^^

이날 새벽 일출산행을 갔다오구.. 일출산행을 함께하신분중 올레길 간다길레.. 꼽사리 끼어서 오랜만에 올레길 함 가봤죠.. 비온뒤 한라산에서 내려온 용천수가 많이 흐르는 곳.. 그 시원한 민물에 몸을 담그는 사람들.. 바다로 한없이 흘러가.. 바다의 따뜻한품으로 안긴다.. 이날 간 코스는 올레10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