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 이야기(Jeju Love)

섬속의 섬.. 성산항 출발하여 우도 서빈백사장까지....

희동이(오월의 꽃) 2009. 7. 11. 08:39

' 제주시 비가 많이 오는데.. 우도에도 비가 많이 오지 않을까요?  오늘은 못 갈것 같아요...... '

' 그래도..오름사랑님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우도의 시원함을 느껴보시지 않을래요? '

' 네... 갈께요!! '

 

같은 하늘 아래 여러 날씨의 공존과 함께 떠난 우도..

선착장에서 마중 나오신 불멸의사랑님의 도움으로 더욱 수월하고.. 여유로운 맘으로 우도를 향하는 배에 올라탔습니다..

듬직한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섬속의 섬 우도를 향해 눈길을 돌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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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파도위에.. 배의 뿡뿡이 하얀 물결..속..

 

배의 측면을 바라보니.. 이게 왠??

브이질의 여유로운 자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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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이질 하면서.. 바다 풍경을 바라봐야 제맛이여~~~ ' ㅋㅋㅋ

 

반고흐님과 구리반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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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참가하신 울 카페지기이신 반고흐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구리반지님두 오랜만에 섬속의 섬 출현..

두분 패랭이 자매 같으셩~~~ ㅋㅋ

 

케이님과 반고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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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상 케이님과 누나 반고흐님..

보기와 달리 너무나 쑥쓰러움을 타시는 동상을 챙겨주는 씩씩한 누나의 모습.. 

보기 좋은 모습..

 

석현님..

우도서 석작가님으로 거듭나셨습니다..  또한..  우도원주민이라는 소리도 들으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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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봉 정상에서 갑작스런 소나기에 손살같이 혼자서 뛰어 내려가던 석현님...

옆에 어떤 관광객이 그모습을 보시공..

'와~ 멋지당!!'  오~~~  석현님 좋겠넹.. 하는순간...  또 한마디..  ' 우도원주민인강.....??' ^^;;  음.. 암튼 재밌었습니다.. ㅋㅋ

 

우도를 향하는 배안에서 바라본 지미봉..

지난.. 하이킹때 번개로 올라갔던 기억이..

지미봉 앞 황금물결의 보리밭.. 보리산을 오르던 달팽이가.. 잘 있을련지...

잠시 생각두 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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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봉에서 바라봤던.. 우도를 향해 우리는 달려가고 있습니다..

 

배안에서..

구들님.. 구리반지님.. 반고흐님.. 지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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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모습.. 보기 좋아~~!!  멋!져부러~~!!(엉~이건 OLT 2조 이름인뎅... ㅋㅋ  조 홍보성 글귀... ㅋㅋ)

 

순한 포동이님.. 석작가 석현님..

오늘 첨 오름사랑 답사에 참가해주신 rice님(일명, 라이스->밥).... 그리고.. 활달 그녀 박독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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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이님 패랭이 탐나요.. ㅋㅋ

 

 

우도에 도착...

바닷물이 밀물때가 많이 들어서.. 서빈백사를 먼저 가기로 하구...

사이좋게 자동차에 올라.. 서빈백사로 GoGo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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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본격적인 답사 시작전 원대형 집합...

서로 인사를 나누고..  반겨주고.. 웃어주고.. 따뜻히 바라봐주는 시간...

 

바로 달려갔습니다.. 바다를 향해..

서빈백사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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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줄의 풍경..

하늘.. 오름.. 진한 깊은 바다.. 순한고 연한 바다..바닷물과 모래의 만남.. 서빈백사의 모래..의 능선..

 

제일 먼저 물속으로 들어가신 반고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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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구 투명한 바다물을 느끼며..  절로 행복의 웃음이...  ㅋㅋㅋ

 

그 다음엔 제가...ㅋㅋㅋ

구리반지님두 들어오구요...  자!자! 언능언능 들어오셔유~~~

근데... 저희들만 신났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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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박태환 자유형을 따라하고 있는 왕멸치를 맨손으로 불끈 쥐어 잡으신.. 구리반지님..

왕멸치를 소품으로 사진 찰칵!! 

왕멸치는 사진 촬영 후 저 깊은 물속으로 돌려보내줬고요...  ' 얘야 수영해~~  수영하라닌깐~~~ 잘가~~ ' ㅋㅋㅋ

 

오기네... 조카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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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조카와 이모.. 범범님... 그리고  잠자리... 

 

범범님이 조아라 꼭 껴안고 다니는 고추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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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의 바람과.. 파도 바람.. 그리고.. 범범님의 떨리는 심장 소리를 들으며.. 서빈백사 관광중..  ^^

 

구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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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반지님과 구들님의 줄임말... ㅋㅋㅋ

얼핏 듬직한 구들님과 가련한 구리반지님... 넘 다정스럽게 어울리는듯....  언발라스함속의 조화..

 

'구들님 서빈백사에서 잠들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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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웃음을 주시는 구들님..

일부러 웃기실라고 그랬는지..

진정으로 즐기시는건지..

어쨌튼.. 시원한 여름을 즐길줄 아는 구들님의 모습.. 멋져용!!

 

근데.. 그때도 그랬지만 지금 사진 보면서..

왜이리 웃긴지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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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마지막 하일라이트.. 구들님 모래속에서 나오기전에 모두 올라탑시당!! ㅋㅋㅋ

 

아이들..  지우와 지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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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볼수만 있다면...

순수함의 해맑은 미소와 함께 바다의 즐거음..

 

우도서빈백사에서 느끼는 한적한 오전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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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랫속의 따뜻함과 바다의 시원함을 느끼고자 하는 어린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서로의 소중하고.. 순수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려봅니다..

너무나 빠르게 흘러가는 지금 우리의 시간속에서..

그때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이곳..

잠시라도 멈추고, 머물고 싶어지는 곳이네요..

 

 

 

햐얀 백사가 아름다운 우도, 0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