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 이야기(Jeju Love)

잠시 멈추고.. 잠시 머물고 싶은 우도를 떠나며..

희동이(오월의 꽃) 2009. 7. 11. 08:45

바다 바람이 밀물처럼  불어 올라와 풀들을 눕히고..

풀들은 우리를 향해 손짓하듯 흔들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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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부대끼며 사는 풀들속의 우리의 모습도 그려보구요..

 

서빈백사 반대편 검멀레..

검은색 모래라서 검멀레.. ??

검은모래..검은모실래기..검모살.. 검멀레.. 일케 유래가 되지 않았나 상상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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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빈백사와 다른 검은 모래가 누어있는 검멀레 작은 해수욕장..

 

'사진 찍어줄까?'

'응~응~' ^^  하며..

바로 귀염포즈 취하는 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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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범님과 사이좋게 함 찍어주고요..  ^^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 짱이야!! 

 

우도를 떠나기전 검멀레에서 단체 사진 함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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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빡신 일정에도 웃음을 지으시며.. 우도 답사에 임해주신 오름사랑님들께 감솨드려용~~  ^^

 

배안에서 ...  서서히 멀어져가는 우도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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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체로움의 나라 우도...를 하늘에 하얀 구름으로 그려봅니다.

 

돌아가는 배 위에서.. 

보름달님, 박독자님, 반고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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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샤방샤방 했구요!! ㅋㅋ 

여기서 잠깐..  샤방샤방이 몰까요??

궁금하신분은 그녀들에게 물어보시길....

 

성산항을 향하는 중 비가 엄청 내립니다..

창밖은 온통 물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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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눈물처럼..

흐르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저 눈물의 숫자를 헤아려봅니다...

헤아리수 없는... 우리의 마음속 같음에...

눈물은 계속 흐르네요....

 

포근하구 시원한 우도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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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좋았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시길..

 

우도 주위를 배회하는 쌍둥이 배는 통통 떠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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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배웅하듯 사이좋게 바다위를 떠다니는 배의 모습을 바라보며...

바다는 항상 우리 곁에 있음을 감사해봅니다..  ^^

 

 

 

우도, 0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