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 이야기(Jeju Love)

섬속의 섬 마라도에서.. END가 아닌 AND로..

희동이(오월의 꽃) 2009. 7. 11. 08:30

저멀리 한라산과 제주도를 멀리한체..

우리는 우리나라 최남다도 마라도를 향해 달려갑니다..

우리나라 끝을 향해..

끝이 아니고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End가 아닌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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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출발하자마자 거대하게 흔들리는 배안을 나와 쫍쪼롬한 하얀파도바람을 맞으러 나오신 석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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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뚱거리는 배와 그 배안으로 달려듯이 넘어오는 파도를 시원하게 젹셨더라구요~~ 

 

마라도를 향하는 바이킹배는..

수평이였던 저 지평선을 삐툴게 하며 파도를 헤쳐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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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뒤편 꼬리를 내려보니..

이 배가 움직이는 원리는 옛날의 프로펠라 방식이 아니라..

열심히 물속에서 방구를 '뽕뽕뽕' 발산하며  바다를 밀쳐나가는 최신방식이라네요..  누가??  그 누군가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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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빨래 놓아놓으면 드럼세탁기보다 더 잘 빨릿것 같은 느낌이... ㅋㅋ

 

바이킹 배를 타고..

덩실덩실 .. 왔다리갔다리.. 어질어질..

마라도 도착..

오름사랑 원대형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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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라도답사 도우미이신 '하늘바다'님..

그녀의 카리스마와 함께..

보좌관 두분..

서로 우산을 씌어드리느라 분주하십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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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조아님!!  하늘바다님을 졸바로 씌어 드리삼~~~' ㅋㅋ

 

마라도 땅을 걸으며..

바다를 바라보니..

아까 우리가 탔던 바이킹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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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히 흘러가듯.. 시작의 조신한 한발자욱 나가듯..

파도와 함께 사이좋게..평화롭게.. 흘러갑니다.. 

 

보름달님께서 저를(?) 위해 새벽부터 직쩝 만들어 온 김밥.. ㅋㅋㅋ(믿거나 말거나~~  ^^;;)

마라도 길을 걸으며..

먹는 김밥.. 새벽의 졸린 눈으로 정성스레 만들어서 그런지.. 맛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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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뺏어먹기라도 할듯..

잎안 뽕그롱 김밥 가득 저장해두신.. 마마공님.. ㅋㅋ

오랜만에 답사서 보니 반가원요~  ^^

 

얼굴이 작은 그녀들..

천애님, 푸르미님, 오름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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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미님!! 협찬 받으셨다는 얼굴 작아보이는 수건땜에.. 젤루 얼굴 작아 보여요~~성공!!    ^^

 

이탈리아 명문가에서 마라도에 해물짜장면 드시러 잠깐 들렸다는 귀족 컨셉.. 오름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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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넘 멋져용!! ㅋㅋ

 

마라도 등대 앞 ..

오름조아님이랑 푸르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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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등대 올라갈수 있나요??

올라갈수 있음 함 올라가서 얼굴 뺄또롬 내밀고 싶네요!! ㅋㅋ

 

천애님이랑 희동이랑~~

오붓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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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뒤 부녀지간.. 참 부러운 모습..  ^^

 

자전거 협찬 받고..

담엔 꼭 자전거 하이킹에 도전하시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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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뚜껑 지붕.. 건물.. 교회인가??

저 건물을 보니..  삶은 문어랑 전복이 왜이리 먹구 싶은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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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복 먹구 싶당!! ㅋㅋ

 

최남다도 표지석에서..  브이질 작렬.. 한자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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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브이질..' ㅋㅋ

 

여우님과 아들 강민제군!!(아덜 이름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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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춘기에 접어드랑 말랑하는 수줍은 소년과 환한 엄마의 모습..

보기좋은 모자지간 모습입니당!!  ^ㅇ^  

 

마라도에서 단체 사진..

전일부터 올빼미 트래킹으로 헬롱헬롱 힘이 다 빠졌을듯 했지만..

멋지게 마라도 답사까정 참가해주신 올빼미 트래킹 멤버들 멋져용!!  ^^

근데 단체 사진에 왠 시체놀이하시는 분.... ㅋㅋㅋ

범범님 약한 모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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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범님 왈 ' 시체놀이는 단체 사진찍을때 해야 제맛이여~~ 'ㅋㅋㅋ

 

 

마라도를 반쪽 돌았습니다..

여기 우리가 있는 이곳이 우리나라 제일 끝동네..End..

않좋았더 기억을 훌훌 털고 일어나..

이제부터는 And..

밝을 미래의 시작을 위해~~ 아자자!!   ^^

 

 

마라도, 08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