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 이야기(Jeju Love)

제주도 여행 - 선흘마을 동백동산 숲속 곶자왈을 지나 먼물깍 연못으로.. ^^

희동이(오월의 꽃) 2010. 6. 22. 10:11

 

 

제주도의 순한 마을하면 떠오르는 곳..

조천읍 선흘리..

그 곳엔 동백동산이 있습니다..

작년 가을때 선흘 마을로 해서 동백동산 안으로 가봤는데..

이번엔 동백동산 뒷편으로 들어가보네요..

 

 

 

동백동산 안내판을 열심히 읽고 있는 현우군..

한글공부, 한자공부, 영어공부까정..

동백동산에 대해 열심히 습득중입니다..

 

연한 초록 나뭇잎 뒤로..

점점 멀어져가는 님덜..

점점 숲속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 곳은 숲이 천연 자연 그데로 가까워서 그런지 숲속 가득한 선흘 곶자왈..

 

더욱 자연의 숨결이 가득차 있고.. 

 

쉼의 흐름 또한 가득해집니다.. 

잠시 앉아 쉬고 싶은곳입니다..

 

어찌나 눈을 맑게 하는지..

어찌나 맘이 상쾌해지는지..

 

 

지난 계절의 낙엽이 부드럽게 밟혀집니다..

 

나뭇잎 천장 사이로 가끔씩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숲속의 천장이 열려 눈부심으로 다가올 것 같으며..

 

동백동산 입구에서부터 650m를 걸어왔구나..

먼물깍 연못까지는 앞으로 1.4km..

 

장마철이라 그런지..

바삭함을 잃고..

가득히 모아져 있는 낙엽..

 

그래서, 낙엽위로 더욱 사뿐히 떠다니는 님.. 

 

어리연꽃??

순채랍니다..

 

물위로 떠다니는 연한 잎..

 

연못 위 꽃들이 가득히 피어나가는데.. 

 

그 곳에서 현우군!!

쁘이~~ ^^

 

현사마 현우군와 우유빛깔 유빈양..

현우군의 멋진 표정과 멋진 자세..

유빈양의 새침때기  표정과 귀여운 자세..

ㅋㅋㅋ  ^^

 

동백동산 안에 있는 연못..

 

그 옆 정자에 앉아 서로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해봅니다..

 

웃음 지으며..

 

그 곳에 미소와 웃음을 남겨봅니다..

 

 

 

 

 

 

 

동백동산, 10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