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동산 그 곳에서..
앤트 복수초님..
활짝 웃으시며..
^^
감우성을 닮은 길..님..
지니바다님 곁에 앉아..
이 곳에서 저 곳으로..
저 곳에서 이 곳으로..
의미 담긴 시선을 넣어봅니다..
진지하게 생각 하시며 손짓하시는 길..님..
연못위로 휘어청청 날아다니다 어느순간 바위에 앉아..
우리의 이야기를 엿듣고 있는 잠자리..
그 곁에 모두들 모여..
그 곳의 흔적을 남겨봅니다..
저두 같이 끼어서..
저~~ 뒤에.. 알콩달콩한 모습도 보이네요..ㅋㅋㅋ
부럽삼~ ^^
동백동산 구짓물(연못)을 떠나기전..
눈꽃님네 가족사진..
다정하고 즐건 모습..
정말 보기 좋네요.. ^^
그 곳을 남겨두고 떠나기전..
휘어진 연못을 카메라에 남겨봅니다..
저기 저 벤치의자..
연못위로 고개를 내민 아직은 빨갛게 여린 순채..
상쾌한 나무숲속 터널..
푹신한 낙엽길..
이름 모를 어느 옛길..
그 곳으로 가보구 싶었지만..
낮설어..
아직은 아닌가 싶어..
담에 올라가보기루 약속하고..
뒤에 남겨둔 그것들과 그 자리에 놓고 옵니다..
높디높은 숲속나무 사이로 사이좋게 걸어..
그렇게 걸어 숲속을 나갑니다..
오랜만에 함께한 오름사랑 산행..
즐거웠고..
무거운 내 삶의 무게도 가볍게 해줘..
내 맘도 가뿐해지더라구요..
이 날 하루가 좋았습니다.. ^^
동백동산, 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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