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밭휴게소 6

제주도 여행 -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오른 한라산 백록담 정상.. ^^

가을하면 붉음이.. 붉음하면 열매가.. 그 맛은 못 보았지만, 빨갛고 달콤하게 익어간다.. 한라산을 지키는 에어로피스 헬리곱터.. 오전 일찍이라서 그런지 진달래밭휴게소는 한적한 느낌이다.. 늘 이곳에 사람들이 가득찼었는데.. 내가 이날 이른 아침에 한라산을 올랐긴했나보다.. 추동의..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성판악코스 가을 단풍숲길을 지나 한라산 정상 백록담으로.. ^^

한라산 성판악코스 초잎부터 펼쳐진 단풍숲만 보다가 속밭의 삼나무들을 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초록의 상쾌함이 더욱더 많이 밀려온다고 해야할까.. 삼나무숲길을 지나자마자 역시나 단풍잎이.. 제주조릿대 위에 놓여진 단풍 한잎.. 유난히도 붉게 피어난 단풍나무.. 눈부..

제주도 여행 - 을긋불긋한 가을 숲길을 지나, 파랗고 선명한 먼 풍경을 볼수 있는 한라산 정상으로.. ^^

한라산 사라오름을 다녀오고.. 다시 한라산품으로 돌아가는 탐방로.. 가을 낙엽길.. 낙엽을 밟을때마다 바스락 바스락거리는데.. 단풍숲 사이로 보이는 흙붉은오름.. 이 넘어 저 오름은 국립공원 내 통제구역이라 갈수 없는 곳.. 저 곳에도 가을빛은 가득하기가.. 붉음보다 노랑과 주홍이 ..

제주도 여행 - 사라오름을 나오고 맑은 하늘풍경을 지나 안개비바람치는 한라산동능정상으로.. ^^

사라오름의 맑은물 가득한 분화구를 등지고.. 나무숲천장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을 바라본다.. 초록진 여름숲.. 나무숲터널 천장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과 남겨진 그림자.. 한라산 성판악코스는 그닥 힘든 코스가 아니지만.. 첫번째 난코스라 불리우는 1400고지에선 땀좀 흘리고.. 힘듬의 신음소리가 ..

제주도 여행 - 성판악코스로 올라간 늦가을 한라산의 수채화 같은 풍경..^^

가을이 지나치면 남기고 간 것들.. 엉성한 나무가지.. 애타게 달려있는 나뭇잎.. 바스락 거리는 낙엽.. 공허한 내 맘.. 한라산 성판악코스로 오르면.. 1800고지까지는 거이 숲길인지라.. 지루할수 있다.. 하지만.. 시기를 잘 타고 오르면 정말 좋은 코스이다.. 올해는 단풍 시기를 놓쳤지만.. 단풍이 한창일..

제주도 여행 - 바람과 안개속을 지나며 올라간 한라산 정상에서의 커피한잔

중간 한라산 약수터가 있는 곳.. '이 곳 외에는 마실물이 없습니다.'라는 팻말에 물 한모금과 함께 잠시 머물러본다.. 한라산 물이 시원스래.. 오고 가는 사람들의 목을 축여주는 약수터 물 바가지.. 시원스래 흐르는 물이 너무나 달콤하고 맛있다.. 해발 1400고지에 다다르면.. 첫번째 조금 가파른 돌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