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제비 7

제주도 여행 - 저녁 노을지는 풍경을 향해 가는 부대오름의 금빛 찬란한 풍경.. ^^

저녁으로 향하는 시각.. 송당승마장에서 제주시로 향하다 문득 부대오름에 가보구 싶어져 거문오름입구 사거리에서 차를 돌렸다.. 부대오름 앞에서 빚겨선체 바라본 풍경.. 둥글게 펼쳐진 번영로.. 오름 입구 부대오름의 거대한 돌표시가 떡하니 버티고 서있는데.. 앞에 놓여진 부소오름...

제주도 여행 - 우진제비 오름을 내려와서 하얀 우진샘에서의 단편.. ^^

우진제비 정상에서의 풍경을 흠뻑 취하고.. 억새 사이로 들어가면서 동시에 내려간다.. 뒷모습을 쫒으며.. 나무가지 천장과 하늘을 쫓으며.. 점점 멀어졌다가.. 다시 가까워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따라.. 하늘색과 구름색의 적절한 섞임에.. 이날의 시공간을 아쉬워하며.. 천천히.. 그리고, 그 주위를 조..

제주도 여행 - 겨울의 차가움과 포근함을 느낄수 있었던 우진제비 산행..^^

겨울의 나무가지 사이와 구름뒤로 맑은 하늘의 그리움이 보인다.. 하얀 눈덩이를 퍼져놓은 듯한 구름.. 구름의 하얀색에서 하늘색으로 자연스레 퍼져감이 느껴진다.. 엉켜있는 나무가지위로 눈의 기다려짐이 많고.. 그 크기는 눈물로 슬퍼하며.. 너무 가녀리게 작아져간다.. 우진제비오름 정상 전망대..

제주도 여행 - 겨울 하얀 샘이 아름다운 우진제비 오름을 오르며.. ^^

2010년 어느 여름날.. 그리고, 그날의 얼마 후 비가 오던날.. 딱 두번 우진제비 오름을 올랐건만.. 겨울의 우진제비는 어떨까.. 산책로 표시판을 향해 슬며시 들어가본다.. 삼나무가 일렬로 잘 자란 우진제비 입구 초입.. 곧고, 높다란 느낌이 너무나 싱그러워 보인다.. 조금만 걸어 들어가자.. 우진샘과 산..

제주도 여행 - 우진제비 오름 정상에서 긴 숲속 능선을 따라 내려가며.. ^^

오름에는 올때마다 새로움을 느낀다.. 봐도봐도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많이 있으니.. 멍석딸기의 꽃.. 보리탈이라 부르며 따먹었던 그 자리에 진한 연분홍의 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달콤한 맛을 지나.. 가벼운 털로 불어난 삥이.. 우진제비 오름 긴 숲속 능선을 따라 걸어간다.. 산책로.. 가끔 뻥 뚤린곳..

거문오름의 풍혈 = 에어컨(조물주가 만든->) ㅋㅋ

요세 무섭게 더운 날씨에.. 오늘도 죽어지게 더울줄알고 무자게 긴장했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시원한 바람이 저희를 맞이해주고.. 하늘과 구름, 초록의 풍경이 저희에게 시원하게 다가오더라구요.. 거문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한라산 풍경.. 뚜렷한 한라산 모습과 한라산을 향해 빨려가듯 펼쳐진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