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 Love

하얗게 변하는 백록담.. 영실.. 081122

초록이 가득한 숲속으로 걸어나가기.. 한걸음, 한걸음이 가볍고 신이난다.. 초록의 숲과 붉은 송이길이 어울어지고.. 기분 좋은 추억의 길을 걸어가듯이 아련한 길로 남는다.. 가을을 더욱 기다리게하는 초록의 단풍잎 천장.. 가을의 붉은 단풍잎은 당연 이뿌지만.. 초록의 단풍잎은 시원..

5월의 사려니 숲길.. 초록이 한가득 온세상을 덮어가고 있다.. 초록의 숲길이 환하게 빛나고 있는 길게 늘어진 붉은 송이길을 따라.. 숲천장 사이로 빛나는 햇살을 두고 걸어나가기.. 예전에 없었던 계곡다리를 건너보고.. 숲으로 감싼 계곡줄기의 시선을 따라가본다.. 짠하게 빛나고.. 금..

산물이 흐르는 곳엔 물풀들이 심어져 자라고.. 흐르는 산물위로 나뭇잎을 하나 올려나 그 흐름을 따라가봅니다.. 배릿내, 090906

한라산은 지금 눈꽃세상.. 하얀 눈이 한라산 고목과 혼연일체.. 영실.. 081122

오름, 숲길, 물길, 올레길.. 가볍고, 편하게 걸을수 있어 좋았다.. 베릿내 오름.. 090906

산호초 하얀 눈꽃이 활짝 피어있는 한라산.. 그리고.. 파란 하늘.. 눈의 줄기 같은 하얀 구름.. 평온한 바람.. 나의 맘을 고요히.. 겨울 한라산.. 081122

지나가는 길에 조그마한 고추밭.. 초록 잎 사이로 붉게 물들어가는 고추가 달려있고, 매운 입맛을 가진 새들을 내 쫓으자.. 어설프게 허수아비가 위태로이 서있네요.. 배릿내 마을.. 090906

시뻘건채 덜 익은 억새는 무겁게 살랑 거립니다.. 녹하지악.. 090906

오름 능선 넘어 빛나는 아침 햇살.. 눈부시다.. 느껴지나요?? 아침의 이 햇살을.. 동검은이.. 0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