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 이야기(Jeju Love)

제주도 여행 - 사려니숲길 초록의 숲천장 아래로 걸어갔다 나오기.. ^^

희동이(오월의 꽃) 2014. 5. 30. 20:37

 

 

초록이 가득한 숲속으로 걸어나가기..

한걸음, 한걸음이 가볍고 신이난다..

 

 

초록의 숲과 붉은 송이길이 어울어지고..

기분 좋은 추억의 길을 걸어가듯이 아련한 길로 남는다..

 

 

가을을 더욱 기다리게하는 초록의 단풍잎 천장..

 

 

가을의 붉은 단풍잎은 당연 이뿌지만..

초록의 단풍잎은 시원산뜻해서 더욱이 좋다..

 

 

단풍잎 사이로 비추는 햇살..

 

 

마치 또다른 세상인듯한 색감을 그려내고..

 

 

원래 하늘색이 초록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게 만드는 숲천장..

 

 

이 무더워가는 계절에 꼭 필요한 로드인것 같다..

 

 

때론 앙상한 가지가 하늘위로 뻗고..

 

 

동서남북의 개념을 잃게 만들고..

 

 

순한 초록색이 순한 마음의 환경을 그려준다..

 

 

한창 초록으로 피어나는 이 계절의 아름다움..

 

 

햇살과 어울려 그냥 초록색이 아닌, 이뿐 초록색을 자아낸다..

 

 

다시 숲길로..

 

 

왔던길을 돌아가며 들린 계곡에서 손도 싯고, 시원하게 세안도 해본다..

 

 

숲에 둘러쌓인 계곡 다리..

 

 

냇물에 비친 초록 수상초..

 

 

비가온지 오래라 아주 잔잔한 풍경..

 

 

햇살을 안고, 대지의 기운을 받으면 빛나는 단풍잎..

 

 

숲속교실에 놀러온 병아리들..

 

 

숲속에서 점심을 먹는 어린이를 보니 너무나 귀엽기만 하다..

다시 돌아갈수 없는 그때..

그 시절이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사려니숲길 버스정류장..

 

 

 

이렇게 신나게 걷고..

 

우리모두 마음의 안식을 얻고 힐링을 한다..

 

 

 

 

 

 

사려니숲길 초록의 숲천장 아래로 걸어갔다 나오기.. 1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