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모 16

제주도 여행 - 영아리 오름 정상에서 신성스런 영아리 습지로.. ^^

영아리오름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정상 신성스런 돌에서.. 이날 날씨에 희미해져 사라져버린 한라산 정상의 모습.. 분화구 능선의 나무들은 알록달록 색깔지고.. 나무들의 총총히 쌓여있음이 너무나 부지런하게 서있다.. 오름 능선을 걸어들어가는 한쌍의 사람.. 이전에 볼수 없었던 영아리오름 정상 ..

제주도 여행 - 영아리 오름 정상에서 우리를 맞이한건..??

3월의 영아리 오름을 가기위해.. 길 뒤편으로 들어섰다.. 흐리고 쌀쌀한 날이였지만.. 나에게 다가온 풍경은 짙게 그리워짐에 좋아진다.. 저 멀리 한라산의 남벽까지도.. 소등판의 색감처럼 시작하여.. 짙은 갈색 중간.. 흐린날 하늘색과 닮은 백록담의 모습이 너무나 흐려져.. 너무나 자세히 보지 않으..

제주도 여행 - 천국의 계단이 있는 영주산을 오르며 바라본 쨍한 풍경들..

오랜만에 다시 와본 영주산.. 들어서는 입구마저 변해버렸다.. 탐방로 계단도 새롭게 놓여져 있는데.. 마치 천국의 동산을 향해 가는 듯.. 하늘이 멋있고.. 하늘아래 구름의 조화 또한 너무나 멋진.. 이 처럼 눈부신 풍경은 실로 오랜만인듯 하다.. 이 날, 이 곳, 이 시간.. 이 시공간에 없었더라면.. 이 눈..

제주도 여행 - 겨울운치에 알맞게 바삭거리는 풀이 가득한 통오름에서..^^

겨울운치에 알맞게 바삭거리는 풀색깔이 가득한 오름.. 통오름으로.. 살짝 계단을 올라.. 살짝 오른 그 곳에서.. 통오름 분화구쪽으로 시선을 두며.. 저희와는 반대로 올라가는 사람들의 방향을 잠시 걱정하며..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곳을 향해 시선을 던져보니.. 어욱 가득한 곳에서 사람들이 깊숙히 ..

제주도 여행 - 에머럴드 빛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덕원 녹차밭에서.. ^^

경덕원 녹차밭에서 바라본 알바매기오름.. 때론 어느게 웃바매기오름인지 알바매기오름인진 헥갈리지만.. 바다쪽으로 가까이 있는게 마을 아래 있어서 알바매기.. 한라산 안쪽으로 있는게 마을 위에 있어서 웃바매기라 하면.. 두개 오름을 구분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될려나.. 동굴카페.. 시간상 이..

제주도 여행 - 벵뒤굴 시원한 바람,여유..그리고,경덕원 녹차밭을 지나며^^

숲속을 나와보니.. 정면엔 웃바매기 오름이 떡하니 놓여있고.. 하늘의 웃밤과 함께 놓여있는 듯한 하얀 그림자가 붕붕 그자리에 떠있다.. 벵뒤굴 앞.. 왜 그들은 모여서 있는걸까..?? 벵뒤굴안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이 뜨거운 여름 열기를 식혀주고 있기에 그 곳에 모여 있었다.. 벵뒤굴 옆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