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도 여행 - 에머럴드 빛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덕원 녹차밭에서.. ^^

희동이(오월의 꽃) 2010. 8. 4. 00:30

 

경덕원 녹차밭에서 바라본 알바매기오름..

때론 어느게 웃바매기오름인지 알바매기오름인진 헥갈리지만..

바다쪽으로 가까이 있는게 마을 아래 있어서 알바매기..

한라산 안쪽으로 있는게 마을 위에 있어서 웃바매기라 하면..

두개 오름을 구분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될려나.. 

 

동굴카페..

시간상 이날은 못 들렸지만..

예전 함 가봤는데..

동굴안 카페가 있어서 좀 특별한 카페..

 

그네타는 오사모 아낙네들..

잼나보여요.. ^^

 

뒤를 돌아보니..

우리가 걸어왔던길..

웃바매기 오름이 병풍처럼 놓여있고..

경덕원 녹차밭이 정말 넓게 펼쳐져 있었다..

 

여름햇살을 받으며..

에머럴드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녹차잎..

 

싱그럽기가..

 

경덕원 케릭터..

다희연..??

 

그곳에서 아이..

귀여운 표정과 함께..

 

시원한 녹차 한잔 하실래요??

 

하늘을 향해 늘어선 녹차의 일렬..

이대로 하늘을 향해 올라갈것 같네요..

 

녹차 연못에서..

연꽃이 한창이 그 곳에서..

싱그럽고 아름답게 피어난 연꽃과 함께..

사진찍어주기..

사진찍히기..

포근한 그런 모습을 담아보기..

 

이렇게 활짤 핀 연꽃은 처음으로 보는것 같네요..

 

연못가라 더욱 싱그러운듯..

 

 

연못가엔 연꽃만이 필줄 알았는데..

나비가 두팔을 벌려 하늘을 향해 날갯짓 하는 꽃..

이 꽃은 머죠??

 

연꽃잎 활짝 벌려..

햇살 가득 받는 중..

 

아직은 소심하게 움츠려있는 연꽃..

아마 내일쯤이면 이 꽃도 활짝 꽃잎을 열것 같다..

 

진한 빨간색의 수련..

연못 물가에 바짝 붙어 자라 있네요.. 

 

녹색 꽂챙이에 왠 소시지가..??

가느다란 녹색줄기에 소시지가 끼어져있어..

살살바람에도 부들부들 흔들리는..

부들..

오랜만에 보는 부들이네요.. ^^

 

시원한 물이 흐르는 경덕원 연못가..

 

시원한 연못가를 나오고..

버스를 타고 거문오름 탐방소로 돌아갔다..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을 마치며.. ^^

 

즐거움 가득히..

웃음 가득히..

 

은은히 즐거웠던 거문오름 트레킹였네요..

 

^^

 

 

 

 

 

 

경덕원 녹차밭 & 연못가, 1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