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 Love

구름은 하늘을 이어주는 잭키의 콩넝쿨처럼 끝없이 높게 자라나고.. 그런 구름을 안고서 하늘을 향해 올라가구 싶네요.. 이승이.. 081214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길목에 서있는 초록 가득한 풍경.. 샛궤펜이.. 090913

한라산 정상을 향해 무섭게 다가가는 흰검 구름들.. 차가운 겨울의 목장을 검붉게 달구어 뜨겁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이승이오름 주변 목장길.. 081214

이제는 서서히 잊어여가는 섯궤펜이의 표고재배밭.. 궤펜이.. 090913

하늘에 맞다을듯 신나게 날아다니는 연과 함께.. 하늘색은 꺼져가지만.. 구름과 함께 더 높이 날아다니는 연..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용눈이.. 081207

나무줄기의 거울이 되어주는 맘.. 섯궤펜이.. 090913

물찻오름으로.. 그 곳으로 가기위한 관문인 사려니 숲길.. 주 목적은 물찻오름 등산이지만.. 사려니 숲길을 걷는내내 상쾌하고 기분좋기만 하네요.. 소망탑을 향해 나의 바람도 한층더 쌓아 올리구요.. 이날 함께한 이들.. 더욱 즐겁고 상쾌한 반나절을 함께해서 좋았네요.. 사려니 숲길 초..

어리목으로 내려가며 가까이 보이는 쳇망오름.. 눈이 분화구 능선을 둘러쌓여있다.. 저 멀리에는 바리메.. 노꼬메.. 저 멀리 바다에는 비양도가.. 선명한 선과 면의 표현으로.. 손가락 사이의 존재감을 확인할수 있었다.. 어리목.. 081122

숲속으로 한없이 들어가면.. 여유롬이 가득한 나무 의자들이 있었고.. 풀밭 마당이 있고.. 소박하고 평온한 느낌의 그 곳.. 궤펜이 숲길 표고재배밭.. 090913

선명하게 보이는 도시 풍경.. 부두의 회색 막대기가 이어진 사라봉.. 손 내밀면 다을듯한 풍경.. 가까이에 있는듯.. 어리목으로 내려가며.. 0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