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숲길 38

제주도 여행 - 커플, 가족들이 시원스레 걷기 좋은 여행코스인 사려니숲길을 나오며.. ^^

숲천장길은 거대하게 펼쳐져 있다.. 이 통로로 사람들이 지나가며, 바람 또한 유유히 흘러간다.. 전날 태풍 무이파에 쓰러진 나무.. 뿌리채 뽑힌지란 다시 일으켜 세우면 될거 같은데.. 그 나무줄기 사이로 조심스레 넘어가본다.. 함께 걷는 이길.. 나 처럼 혼자만의 길이 아니라 더욱 좋지 않을까.. 혼자..

제주도 여행 - 숲터널길로 들어가는 사려니 숲길을 걸으며 다가온 꿈같은 풍경.. ^^

사려니숲길을 걷다 또 다시 삼거리를 만난다.. 저쪽방향은 성판악으로 갈수 있는곳.. 성판악 근처는 한라산 국립공원 지역이라 통제구역이지만.. 그 전에 위치한 궤펭이오름 주변은 한라산국립공원 지대랑 인접한 곳이라 그 곳까지는 갈수 있다.. 허나, 이 곳 지리에 대해 초보인 경우 길을 잃기 쉽기..

제주도 여행 - 산수국이 피고있는 여름철 시원한 여행 코스인 사려니숲길을 걷다.. ^^

사려니숲길 가에는 산수국이 피어나고 있다.. 하얀 네잎크로바잎 모양의 하얀 꽃이 하얀나비처럼 산수국 본꽃 주위를 맴돌고 있는데.. 아직은 하얗지만.. 점점 파랗게 변해가면 더욱 아름답겠지.. 산수국길이라 불릴수도 있을정도로 산수국이 한창 피어난길을 지나친다.. 시원한 숲길로.. 뒤돌아서 왔..

제주도 여행 - 붉은오름을 내려와 남조로로 사려니숲길 걷기.. ^^

붉은오름 정상 전망대에서 잠시 쉼의 시간을 갖고.. 미끄러운 오름을 조심스레 내려가고.. 오름 중턱에 위치한 숲터널안으로 통과를 해본다.. 붉은오름을 내려오니 다시 삼나무들의 차렷자세가 수많게 펼쳐져 있는데.. 삼나무를 올라탄 덩쿨.. 붉은오름을 내려와 사려니숲길로 다시 들어간다는게.. 이..

제주도 여행 - 태풍 무이파가 불어닥친 다음날 사려니 숲길로 올라간 붉은오름에서의 풍경들.. ^^

태풍 무이파가 지나간 다음날.. 남조로 붉은오름입구로 사려니 숲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굳게 서있는 사려니 숲길 팻말.. 길게 뻗어난 남조로 도로.. 보통 사람들은 교래리쪽 사려니숲길 입구로 출발해서.. 이쪽 붉은오름 끝자락으로 나오는데.. 나는 거꾸로 걸어가본다.. 우선 나를 반기는건 파랗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