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길, 밭길.. 그 곳을 나와서.. 일상으로.. ^^ 황무지 넘어로 오름이.. 오름 정상에 탑이 있는걸 보니.. 꾀꼬리오름(것구리오름) 같다.. 이 밭만 넘고.. 저 수평선 숲만 넘으면 오름에 다을듯 싶다.. 그 옆으로 이날 첨으로 올랐었던 세미오름.. 땅아래 푹 꺼진듯 뭍혀있다.. 이 나무를 보며 지나치니 믄득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생각났다.. '견우야~~ ..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0.07.03
옛 목관아지에서 성읍리로 향하던 옛길로.. 예전처럼 걸어본다.. ^^ 번영로(동부산업도로) 길섶나그네 사거리에서 바다방향으로 10M정도 가다 우축에.. 밭길이 들어서 있다.. 그 곳이.. 옛길이였단다.. 목관아지에서 성읍마을로 향하던길.. 이 길은 길섶나그네 주인님이 가르쳐준데로 슬슬 들어가본다.. 숲속 사이로 길게 차의 흔적이 보인다.. 조금 걸어가니 식용용 버섯 ..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0.07.02
제주도 여행 - 다시 태어나는 길섶나그네..운명처럼 인연을 기다리자!! ^^ 집안에 얼떨결에 들어온 참새 한마리.. 이 곳이 어색한지.. 그저 멍하니 밖으로 바라본다.. 나를 보고는 놀랐는지.. 작은 눈 똥그랗게.. 작은 입 둥그렇게 오므리고.. 경계하듯이 쳐다본다.. 점점더 밖 풍경으로.. 건물안 풍경은 점점 기억과 추억속으로 파고들어간다.. 이따금시 나타시는 주인아줌마.. .. 제주 곳곳 이야기(Jeju Love) 2010.07.01
제주도 여행 - 바람결에 조용히 종이 내맘을 흔들리는 곳.. 깊섶나그네.. ^^ 오늘따라 혼자여서 그럴까.. 옛 생각도 나 길섶 나그네를 찾아가봤다.. 옛 생각이라.. 길섶나그네에서 짜디짠 된장찌게.. 몇달전 길섶나그네 차와 음식을 내주는 공간이 불에 타버려.. 그 맛을 못느낀지 오래다.. 그 아쉬운 맛에.. 이 곳으로 발길이.. 길섶나그네 팬션 입구으로 향한다.. 첨으로.. 입구.. .. 제주 곳곳 이야기(Jeju Love) 2010.06.30
인연설.. 정말 사랑하고 있는 사람앞에서 사랑하고 있단 말은 아니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진리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땐 잊겠다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도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진다는 것이 .. 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2010.05.27
백약이와 높은오름을 다녀와서 찾아간 길섶나그네..그리고 제주의 맛.. 훈이님과의 오붓한 오름 나들이라~~ 별루 안땡겼지만 오름이 저를 땡겼습니다!! (훈이님도 저랑 동감이라네요.. ㅎㅎ) 둘이 갔다온 관계로 부득이하게 훈이님을 모델로 했으닌깐 약간 거북하시더라도 참아주삼~~ 그래도 주위 배경과 저 희동이의 평범하면서 이상한 사진기술로 봐주실만 할거에요~~ ㅋ.. 제주 맛맛 이야기(GogiGooksoo Love) 200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