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 Love

나니아연대기의 한장면처럼.. 헨젤과 그래텔에 나오는 눈속 배경처럼.. 눈꽃숲터널 사이로 보이는 파란하늘이 더욱 파랗게 보입니다.. 겨울한라산.. 100220

내천에는 눈이 가득 덮혀있네요.. 한쪽은 환하게.. 한쪽은 밝히며.. 겨울 한라산.. 100220

겨울에 눈을 간직하는 나무가지들.. 그저 춥지만은 않죠!! 하늘은 맑고.. 눈은 가득 온세상을 덮고 있습니다.. 겨울 한라산.. 100220

맑은 날씨 아래.. 아직은 푹신한 눈이 나무위로부터 아래까지 살살 감싸주고 있었네요.. 겨울한라산.. 100220

겨울의 한라산을.. 대평 내리막길.. 091226

하얀 겨울왕국의 겨울한라산.. 날씨는 너무나 맑아, 청명한 풍경이 내 앞에서 빛나고 있는다.. 한라산 백록담 남벽에서.. 사뿐이 놓여진 바로앞 눈밭까지.. 숲의 나무를 하얀눈으로 가득 덮고 있는다.. 이제 슬슬 하얀숲속에 가려질 백록담의 모습을 돌아보고.. 나의 모습을 찍어주는이의 ..

구름이 백록담으로 향해 흘러가고.. 한라산은 구름모자를 써나간다.. 그 곳에서.. 서로의 모습을 찍으니.. 서로의 모습이 남는다.. 심상치 않는 기운을 받는 한라산.. 산신령이 나를 맞이하는것은 아닐까.. 하얀 눈밭에 시원하게 식히는 제주막걸리.. 황님이 준비해오신 엉클통김밥과 제주..

나뭇잎이 떨어져 앙상한 가지 넘어 맑고 하얀 풍경이 가득.. 먼곳의 풍경을 애타게 그리워하듯 손가락을 펼친다.. 레일은 몇일사이 내린 눈에 거의 가려가고.. 슬슬 한라산 헤드인 백록담의 모습이 보인다.. 한사람, 한사람 이어나가고.. 한라산의 중심부를 향해 모두들 걸어나가고 있는다..

2015년 첫산행지로 한라산 윗세오름으로.. 일요일이라 자가용을 이용하는 등산객이 많을것 같아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한라산 윗세오름을 오르기위해 한라산 어리목으로 고고.. 2번 버스 정류장에서 740번 버스 08:00를 타기 위해 30분전..

구름위로.. 어느것보다 푸르고.. 하얗고.. 검고.. 멋진 그곳.. 한라산.. 09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