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킴.. 얽히고 설키는 사람들의 모습처럼.. 서로 엉키며 가벼히 흔들리는 겨울의 억새.. 우리 내 모습처럼.. ^^ 까끄레기.. 100221 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2012.08.18
제주도 여행 - 안개의 비바람을 맞으며 올라간 한라산 영실코스 위 하얀 눈꽃 상고대 풍경.. ^^ 오랜만에 오르게된 한라산 영실코스.. 영실 휴게소 건물의 철거가 한창중이였는데.. 무참히 쓰러져가는 역사의 현장을 아쉬움으로 달래보며.. 그 곳을 지나쳐보는데.. 영실코스 고계단을 오르니.. 안개가 앞을 가리고.. 옅은비가 거샌바람과 함께하며.. 앞의 시선을 괘롭힌다.. 슬..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1.11.24
제주도 여행 - 2010년을 슬슬 보내기 위한 느지리 오름 일몰 산행..^^ 겨울이 한창이라 그런지.. 억새는 한창 익어가고.. 하얀누런 솜털같은 억새의 열매는 서서히 날아갈 준비를 하자마자.. 급한맘은 바람의 방향과 함께 이미 날아가버리네요.. 이날 오른 오름은 느지리오름.. 망오름이라고도 불리는 이 곳.. 처음부터 은근 가파른 산길을 오르며.. 땀이 날듯 말듯.. 숨이 ..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0.12.20
제주도 여행 - 성판악 코스로 올라간 늦가을의 한라산 풍경.. ^^ 조금은 쌀쌀한 성판악 입구 초입.. 그 쌀쌀함에 아직은 단풍이 덜 든 숲길.. 그 안으로.. 그 품으로.. 너무나 아름답게 물든 단풍잎.. 아직도 그 색감이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성널오름.. 잠깐 사라오름이라 착각하며 지나치지만.. 걷다가.. 걸으면서 생각해보니 성널오름이..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0.11.09
작살나무 열매.. 이승이를 내려와서 숲속을 걸었습니다.. 나뭇잎 하나 없는 쓸쓸한 가지끝에는.. 오붓한 그리움의 보라색 4인 가족들이.. 옹기종기.. 이승이, 081214 제주 식물 이야기(Namuyoelmae Love) 2010.02.26
제주도 여행 - 까끄레기에서.. 오름보다 높은 겨울의 가벼운 억새.. ^^ 정화활동을 마치고.. 봄날의 따스함을 뒤로하고 그냥 일상으로 가기엔 너무 아쉬운지.. 모두다 함께.. 까끄레기에 갔습니다.. 이 오름 어데서 많이 봤더라 했는데.. 울집 액자로 걸려있던 오름!! 그동안 오름의 정체가 궁금했었는데.. 그 액자의 틀속으로 들어가보는 날이네요.. 까끄레기 정상.. 눈에 확..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0.02.25
제주도 여행 - 겨울로 향하는 돌오름 낙엽 숲길 트레킹.. 되짚어가며..^^ 돌오름 정상에서 내려가기전.. 가을에서 겨울로 향하는 바람이 불었던 그 곳의 풍경과 함께.. 조은정님과 taihee님.. 환한 미소가 흔날리는 조은정님.. 듬직한 오름처럼 우뚝 서 계신 워니님.. 살짝 연한 미소가 얼굴에 드리워지네요.. 오랜만에 나오신 천풍객님.. 그 곳의 풍경이 좋으신 듯.. 한 컷 찍어본..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0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