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세다리 1704

제주도 여행 - 쫄븐갑마장길을 따라 숲속 깊숙히 들어갔다 나오고, 다시 억새의 포근하고 따뜻한 품으로.. ^^

쫄븐갑마장길 숲속으로.. 이대로 깊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릴것 같은데.. 숲사이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점점 깊어져간다.. 오른편 가시천에는 가끔씩 물이 고여있는 공간.. 초록의 나뭇잎이 가득하고.. 숲천장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은 물속 깊이 가을의 색감을 비추어준다.. 쫄븐갑마장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