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 Love

잠시 1100고지 휴게소에 들러 오전의 여유를 즐기고.. 한라산 영실로 향한 가을의 풍경을 한눈에 담아본다.. 천백고지휴게소.. 091026

말라버렸지만.. 그래서 더욱 맘을 젹셔주는.. 091027

왕관릉.. 그리고 왕관보다 더욱 화려한 숲의 둘러짐.. 가을한라산.. 091025

말이 풀을 뜯고.. 저기 뒤엔 우리가 가야할 곳.. 마보기.. 091027

우리들이 건너온 다리 뒤 위로는 왕관릉이 우뚝 서있다.. 가을한라산.. 091025

아직은 가을임을 상기시키듯 싱그런 단풍잎이 달려있다.. 이승이.. 091101

예전 용진각이 있었던 자리에서 내려왔었던 곳을 바라보니.. 정말 높은곳에서.. 정말 아까운 풍경속에서.. 내려왔구나하는 감탄이 나온다.. 구름 가득했었던 성판악코스와 달리.. 구름 한점 없고.. 따뜻함에서 약간 더운듯한 햇살이 비추어.. 정말 2년전 태풍 나리가 용진각대피소를 쓸고 ..

고여있는 물위로 낙엽이 떠있고, 그 밑으로 아직은 가을인듯한 모습의 비쳐짐.. 사람들의 비쳐짐은 잠시지만.. 그곳의 신비로움은 오래 기억되고 마음에 남을 듯하다.. 효돈천.. 091101

관음사 코스에서 보이는 병풍처럼 펼쳐진 장구목.. 가까이 다가갈수록 가을의 느낌이 더 하는 듯.. 가을한라산.. 091025

오름을 오르기전에 그곳의 모습을 모른다.. 금방 사라질 듯.. 맘껏 담으라고 서성이는 안개.. 안개가 좋아질려고 한다.. 백약이.. 0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