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이로.. 햇살이.. 오전 햇살이 낮게 그리워진 오름 뒤에서부터.. 썰렁한 나무들의 서있음 사이로 무수히 삐져나온다.. 이른 봄 햇살이라 그런지 그저 따스하기만하기가.. 그 위로.. 그 뒤로.. 어떤모습이 올지.. 기대가 된다.. 안친오름.. 100228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9.27
품안으로.. 자세히 보면.. 바람에 너무 가벼히 흔들리는 푹신한 나무들.. 너무나 가벼운 억새같애.. 왕이메.. 100221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9.25
어두운곳이라.. 그 틈세로 삐져나온 햇살이 더욱 눈부시고.. 그 햇살에 비친 나뭇잎은 보석과 같이 빛난다.. 하치마키 숲길.. 091206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9.24
억새의 사이에서.. 겨울의 억새는 가을의 억새보단 촘촘하지 않지만.. 가벼운 마음에 가벼운 바람에도 살살 춤을 춥니다.. 오름보다 높이에서 파란색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요.. 나보다 가까이서 자연을 느끼는 듯 합니다.. 구름..하늘.. 풀들.. 모든게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까끄레기.. 100221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9.23
어제는 가까이.. 오늘은 멀리에.. 조용히 따뜻한 느낌은 어제나 오늘이나.. 같았던 겨울의 한라산.. 까끄레기.. 100221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9.21
붉은 낙엽길.. 푹신한 낙엽위의 점점 멀어져가는 위로 향한 풍경들.. 그 느낌이.. 우리의 열정을 아는듯.. 놓여진.. 붉은 낙엽숲길.. 하치마키숲길.. 091206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9.20
까끄레기.. 이 오름 어데서 많이 봤더라 했는데.. 울집 액자로 걸려있던 오름!! 그동안 오름의 정체가 궁금했었는데.. 그 액자의 틀속으로 들어가보는 날이네요.. 까끄레기 오름.. 100221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9.19
점점 안으로.. 미악산을 내려가.. 듬성듬성 나무들이 자라나 있는 들을 바라보며.. 한라산을 향해 내려간다.. 거대한 구름이 한라산 남벽을 휘어잡는 듯.. 솔오름.. 091206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