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세다리 1704

제주도 여행 - 눈 내리는 베릿내 오름을 오르고 내려가며..^^

베릿내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바다 능선의 광.. 바다는 이곳과 달리 너무나 고요한듯하고.. 종이처럼 조용히 떠다니는 요트가 바다위 보일듯 말듯 너무나 자연스레 놓여있는데.. 지난날의 내가 저기 위에 있었음을 떠올려본다.. 그때 그 사람.. 그때 그 기분..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그 곳은 어디에도 ..

제주도 여행 - 해병대길에서 중문 신라호텔 산책길로 이어진 올레8코스..^^

올레 8코스위 해병대길을 걸으며.. 저 곳 바다위에는 햇살이 비추고.. 이 곳에선 파도소리와 함께.. 심심하지 않은 공기를 느껴본다.. 울퉁불퉁 부드럽게 깎여진 바닷돌.. 그 돌이 좋은지 모두가 발과 함께 닷는 윤기나는 돌을 바라보면 걷는다.. 위태로이 날카롭게 서있는 기정바위.. 그 밑으로 아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