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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춘자쌀롱..춘자싸롱이 그립네요..

한평 남짓한 간판도 없던 그곳.. 몇주전에 확장 이전했다네요.. 작지만, 소박하지만.. 정말 참맛을 느낄수 있는 공간이 좋았던 그곳.. 작은 창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살살 멸치국수를 간지럽히던.. 예전의 춘자쌀롱 국수집.. 반찬은 깍두기 하나.. 국수는 멸치국수 한가지.. 하지만 30년 넘게 이어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