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도 여행 - 아라 삼의악 트레킹 야간 산행..불빛의 맘을 그리다..^^

희동이(오월의 꽃) 2009. 11. 7. 00:50

삼의악 정상..

바다위의 불빛이 더욱 크고 환하고..

도시 야경의 빛은 촘촘히 쌓여 환하게 발산한다..  

 

아라 삼의악 트레킹 코스가 생겼는데..

삼의악을 오르고..

관음사 가는 길로 빠져나오는 숲길을 거친다.. 

 

지안, 지우와  붉은혜성님..

함께..

 

시내 야경과 함께..

붉은혜성님만 흔들리게 나온이유가..

사진을 찍는 8초동안 움직이지 말아야하는데..

군고구마의 유혹을 못 이기고 먹 는 바람에..

신령사진처럼 나왔다.. ㅋㅋㅋ 

 

이번엔 저두 함께.. 

혜성님 얼굴 조금 움직인듯..

 

불빛 만들기 놀이하는 지안..

동그랗게..

 

지우도..

 

저는 오름사랑을 향한 맘으로.. 

 

아이들 막 신났다..

내려갈라구 하닌깐 한번 더, 한번 더.. 

 

이번엔 합세해서..

5602님 지데루 별을 만들었네요..

지우는 비비작작 동그라미..

지안이는 완전 낙서를..

붉은혜성님은 별그리다 말아버린듯한..

저는 어설픈 하트..

이때는 모두가 신나고 같은맘일 듯..  ㅋㅋㅋㅋ ^^

 

여기서도 단체 사진..

역시나 붉은혜성님 많이 움직였고..

저두 살짝 움직였네요..  좀 추운지라.. 

 

삼이악을 내려와서  칼다리내에서..

표지판과 함께..

일부러 눈 감아버리는 지안군!! 

 

밝은 달빛 아래 나무가지들의 비쳐짐..

차가운 낙엽의 늘어짐..

 

그곳에서 토끼님..

밤의 오색 낙엽길이 달빛에 은은히 빛나고 있었다.. 

 

밤의 어둠과 함께..

 

바닥을 비쳐주는 불빛..

 

 

 

조금은 쌀쌀한 밤의 삼의악..

밤에 걷는 숲길..

올때마다 새로움을 얻고 느끼게 해주시는 오름사랑님들..

그들과 함께한 야간 오름 트레킹 즐거웠어요~  ^^ 

 

 

 

삼의악, 09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