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도 여행 - 숲속의 만찬을 즐기고 이승이를 올라.. ^^

희동이(오월의 꽃) 2009. 11. 4. 01:12

숲속의 만찬.. 

 

이 곳에 생태숲길이 있는줄이야..

뒤를 돌아보는 자순님..

 

아직은 가을임을 상기시키듯 싱그런 단풍잎이 달려있다.. 

 

 

생태숲길과 이승이 주변 숲길이 연결되있어서 바로 이승이 숲길로 진입할 수 있었다.. 

오름사랑 여성분들..

오늘 친구되기님 새 등산화를 신으시더니 더욱 잘 걸으시는 것 같았다..

 

이승이 오름을 향하는 길..

모두들 길로 걷고 있지만 범범님은 쇠봉길로..

 

이승이를 오르기 위한 첫관문..

저 좁은 곳을 신비의 힘으로 통과하는 다오 교주님..

오기는 두려움에 떨며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데..

 

이승이 오름 입구 첫 관문을 통과하면..

이승이 오름 정상에 거의 다달를때쯤 두번째 관문이..

철봉관문..

남자는 두번, 여자는 한번..

오기님는 거뜬히 통과하여 범범님 뒤에서 여유롭게 그 모습을 감상하는데..

그 다음 자순님 필살적으로 그곳을 통과하기에 애쓴다..

" 니들이 고생이 만타~~ "  ㅋㅋㅋㅋ

 

이승이 정상엔 정좌가 놓여있고..

 

 내려가는 길엔 나무계단이 놓여 있었다..

 

사려니 오름을 향하는 풍경속에 앉아 있는 오름사랑님덜.. 

 

각자의 방식으로 여유를 즐긴다.. 

 

사려니 오름쪽 풍경..

 

각자 무언가 생각에 골똘히 빠져들 있는 듯 하다..

다오님의 이승이 오름 설명 중.. 

 

이승이 오름 끝자락에서 보이는 동수악..

 

빨강주황의 단풍잎..

초록 단풍 나무사이로 비쳐진 햇살의 불규칙으로 색깔마져 울퉁불퉁 물든 단풍잎.. 

 

신비로이 손가지 뻗은 나무가지 손 바닥안에는..

하얗게 빛나는 짙은 초록의 작은 덩쿨같은게 손가지를 감아 올라간다..

 

이날 다오교주님의 두터움 신임을 받고 있었던 범범님이 그 동안의 불만을 터트린 듯한 분통이 있었다..

바로 '범범의 난'

철봉 관문도 범범님의 난의 과정중 하나..

다오교주님 조아님과 힘을 합쎄하여 범범님을 제압하고..

심판의 날..

제단 위에 올려진 범범님을 무지막지악랄한 방법으로 심판하는데.. 

범범님 꿈쩍도 안하신다.. 

 

오름사랑님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하얀나비님의 모습..

 

함께한님들과 함께..  ^^ 

 

 

 

 

수악~이승이 오름 트레킹, 09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