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도 여행 - 섬속의 섬 새섬을 이은 새연다리와 범섬을 향한 구름의 모습

희동이(오월의 꽃) 2009. 11. 6. 08:46

오름번개가 끝나고..

얼마전에 완공한 새연다리를 통해 새섬에 갔다..

새연 다리위에서 심상치 않는 하늘 풍경..

이날 하루의 모든 구름이 범섬을 향해 빨려들어 가는 듯.. 

 

밤이면 아름다운 빛을 발산하는 새연다리의 날카로운 모습.. 

 

새섬 끝에 서있는 다오님.. 

 

송수신탑이 보이는 삼매봉이 자연스레 바다로 이어졌다.. 

 

범섬위 날카롭고 급한 구름과 달리..

문섬위 구름은 얌전하고 순한 양의 털처럼 복슬러워 보인다.. 

 

사람들이 쌓아논 분화구가 있는 소망탑..

그 안에 무엇이 있을까요?? ㅋㅋㅋ 

 

미세하게 올려놓은 소망탑 위로 저도 아슬아슬한 작은 돌을 조심히 올려놔본다.. 

 

새연다리 쉽터..

 

그곳에서..

 

고요한 바다위로 왠지 범섬으로 빨려들어가는 구름에 반하는.. 

 붉은혜성님..

 

더욱 하늘 높이 구름으로 시선을 향한다..

 

그런 풍경을 뒤로 두고 자순님이랑.. ^^

 

그런 모습을 담고 있는 똘똘이님.. 

 

서귀포 시내가 보이는 곳.. 

 

다오님 손으로 배를 살짝 감싸며.. 

태희님과 퐁이래요님과 함께..

 

왼쪽 한구석에서 조용히 앉아있는 자순님.. 

 

수학여행의 마지막 일정을 마친듯한..

수학영행 포즈의 단체사진.. 

 

그날의 즐겁고 알찬 벙개를 마치고..

오싱님과 아카시아님도 연주하시는  기타 공연을 보러 갔다..

'설레는 가을밤.. 우린 하늘을 날았다..'라는 주제로 제주통기타모임의 자선공연..

기타 연주하는 모습 멋지십니다!!  짝~짝~짝~

 

 

 

벙개를 주관하신 다오님과 함께한님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날 가득한 시간속엔 좋은 기억만이 가득할것 같습니다..  ^^

 

 

 

 

 

새연교 & 한라아트홀, 09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