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도 여행 - 배릿내를 내려와 시원한 내천에 발 담가봅니다..^^

희동이(오월의 꽃) 2009. 9. 12. 08:16

바로 계곡물로 향하는 길이 있나 싶더니..

다른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야 했습니다..

 

산물이 흐르는 곳엔 물풀들이 심어져 자라고..

흐르는 산물위로 나뭇잎을 하나 올려나 그 흐름을 따라가봅니다.. 

 

고양이모자를 쓴 오싱님..

가제트 우산모자를 쓰신 하얀나비님.. 

함께 걷고요..

 

때론 혼자서 특별하게도 걷습니다.. 

 

시원한 내천에 발담그고 있는 백조??

무튼,, 흔히 볼수 없는 철새가 늦여름의 휴가를 즐기는것 같네요.. 

 

내천 위로 나무다리가 휘어져 있고.. 

 

물위로 놓여있는 돌다리위에 앉아 발 담그어봅니다.. 

 

자기야~~ 하며..

물도 튀겨보구요.. ㅋㅋㅋ 

 

물을 만나 신나 아이들은 물터치 놀이를 합니다.. 

 

시원함을 즐기는 님덜.. 

 

나비님두 신나보이구요.. 

 

저 멀리 다리를 건너시는 여우님과 조아님..

조용히 우리내 모습들을 바라보는 듯..

돌 다리에서.. 

오싱님 발을 들었습니다요..ㅋㅋㅋ 

그래도 꿋꿋히 앉아있는 다오님.. 

 

시원하게 발목을 내리치는 물을 느끼며..

 

다오님 얻드려뻐쳐!!

하얀나비님 기합주는 중이네요..ㅋㅋㅋ 

 

시원하게 느꼈던 물을 따라 근처 포구에 갔습니다.. 

 

씨에스 호텔 안..

어느 한 폐가 초가집에 앉아.. 

 

초가집에 삘받으셨는지..

초가집에 기대어 함 찍어봅니다.. 

 

저희들 모습을 담고 있는 오싱님.. 

오싱님 사진두 언능 올려주삼..

 

여우님을 아장아장 업으시느라 바뿌신 다오님.. 

 

그런 모습이 가득한..

한가로이 즐거운 일요일이였던것 같네요..  ^^ 

 

 

 

 

 

배릿내~씨에스 호텔, 0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