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샘 5

제주도 여행 - 우진제비 오름을 내려와서 하얀 우진샘에서의 단편.. ^^

우진제비 정상에서의 풍경을 흠뻑 취하고.. 억새 사이로 들어가면서 동시에 내려간다.. 뒷모습을 쫒으며.. 나무가지 천장과 하늘을 쫓으며.. 점점 멀어졌다가.. 다시 가까워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따라.. 하늘색과 구름색의 적절한 섞임에.. 이날의 시공간을 아쉬워하며.. 천천히.. 그리고, 그 주위를 조..

제주도 여행 - 겨울 하얀 샘이 아름다운 우진제비 오름을 오르며.. ^^

2010년 어느 여름날.. 그리고, 그날의 얼마 후 비가 오던날.. 딱 두번 우진제비 오름을 올랐건만.. 겨울의 우진제비는 어떨까.. 산책로 표시판을 향해 슬며시 들어가본다.. 삼나무가 일렬로 잘 자란 우진제비 입구 초입.. 곧고, 높다란 느낌이 너무나 싱그러워 보인다.. 조금만 걸어 들어가자.. 우진샘과 산..

제주도 여행 - 비오는날 우진제비 오름을 올라보셨나요?? ^^

몇일전 날씨는 흐렸지만.. 비가 오지 않은날 갔다왔는데.. 비오는 일요일 또 오르게 되었다.. 나의 의지와 달리.. 회원님들의 의견을 따라서.. 우진제비 오름으로.. 우산을 쓰고.. 길게 줄을 이어 올라간다.. 높은 삼나무와 여러 나무들 사이 산책로를 따라.. 옆에다 낮은 돌담길을 나두고.. 비 사이로 서..

제주도 여행 - 우진제비 오름 정상에서 긴 숲속 능선을 따라 내려가며.. ^^

오름에는 올때마다 새로움을 느낀다.. 봐도봐도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많이 있으니.. 멍석딸기의 꽃.. 보리탈이라 부르며 따먹었던 그 자리에 진한 연분홍의 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달콤한 맛을 지나.. 가벼운 털로 불어난 삥이.. 우진제비 오름 긴 숲속 능선을 따라 걸어간다.. 산책로.. 가끔 뻥 뚤린곳..

제주도 여행 - 천월장군의 혼이 있는 우진제비 오름.. 그 상쾌함속으로.. ^^

세미오름을 다녀온 후.. 근처 우진제비 오름을 오르기로 맘 먹고 우진동 마을로 들어섰다.. 마을 들어가는 길.. 가로수 사이로 보이는 우진제비 오름.. 하지만.. 우진제비오름으로 가는 길이 여기가 아니였다.. 우진동 마을을 한바퀴 돌고.. 다시 번영로로 나와.. 도깨비공원 맞은편 시멘트길로 들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