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45

제주 여행 - 우도와 성산을 환하게 비추어주는 새벽.. 지미봉 일출 산행

전일 모임으로 새벽에 겨우 일어나 시청을 향해 갔다.. 반가운 애기산찌의 '희동이형~~'하며 다가온다.. ㅋㅋㅋ 시청에서의 짧은 눈 인사 후 지미봉을 향해서 코코!! 애기산찌의 깜찍 어린이 복장과.. 가방.. 하늘색 모자.. 코디 좋아~~~ 지미봉 오르기전 새벽 어스름 안에서 아덜과 아방.. 어둠속의 밭 입..

잠시 멈추고.. 잠시 머물고 싶은 우도를 떠나며..

바다 바람이 밀물처럼 불어 올라와 풀들을 눕히고.. 풀들은 우리를 향해 손짓하듯 흔들거립니다.. 서로 부대끼며 사는 풀들속의 우리의 모습도 그려보구요.. 서빈백사 반대편 검멀레.. 검은색 모래라서 검멀레.. ?? 검은모래..검은모실래기..검모살.. 검멀레.. 일케 유래가 되지 않았나 상상도 해봅니다~~ ..

섬속의 섬.. 오기님네 집에서 라면 먹구서 우도등대 정상으로....

서빈백사를 나와.. 오기님네 집으로.. 조용한 마을길로 들어서.. 나오는 포근한 집으로 들어가.. 시원한 바닷바람이 들어오는 상방에 들러앉아 점심을 먹었습니다.. 왕냄비에 라면 10개를 끓이고.. 여럿이 함께 먹어서 그런지.. 라면 10개 좀 모자른듯.. 15개는 끓일걸.. ㅋㅋ 작지만 큰 행복속으로.... 오름..

섬속의 섬.. 성산항 출발하여 우도 서빈백사장까지....

' 제주시 비가 많이 오는데.. 우도에도 비가 많이 오지 않을까요? 오늘은 못 갈것 같아요...... ' ' 그래도..오름사랑님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우도의 시원함을 느껴보시지 않을래요? ' ' 네... 갈께요!! ' 같은 하늘 아래 여러 날씨의 공존과 함께 떠난 우도.. 선착장에서 마중 나오신 불멸의사랑님의 도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