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억새길.. 푹신한 억새 사잇길.. 오름 능선길을 걸어.. 이대로 하얀 구름 이 떠다니는 파란하늘을 향해 올라갈것 같습니다.. 아끈 다랑쉬.. 100502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12.01
포근한 정상 들판.. 하늘이 높고.. 구름이 뜨고.. 억새가 흔들.. 너무나 따뜻하게 느껴지는 애기 다랑쉬 정상 들판.. 지난 가을의 억새의 포근한 하얀 털을 날아간지 오래지만.. 여전히 따뜻한 억새 풀들.. 하늘을 향해 더욱 가벼히 손짓하는 듯 합니다.. 애기 다랑쉬.. 100502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11.29
갈대의 거리.. 겨울에도 따뜻함이 풍만한 갈대.. 휑하니 썰렁한 억새는 바다를 향해 위태로이 서있다.. 버려진 배.. 어쨌튼,, 촘촘히 피어난 갈대들의 강인함이 느껴진다.. 바닷물을 뿌리로 먹었을란가.. 식산봉.. 100207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11.26
차근히.. 안개를 간직한 우직한 삼나무 사이의 계단위로.. 발걸음을 차근차근 놓으며.. 그런 풍경에 감싸 안기며.. 차근차근 올라갔습니다.. 물영아리.. 100131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11.24
동감.. 넓은 평원.. 한 묘지.. 그 위 나무 한그루가 안개에 어울려 연하게 서있습니다.. 조금은 멀어진 곳.. 서로 바라보는 듯한 묘가.. 안개의 통로를 통해 들릴듯 말듯한 대화를 주고 받는듯한.. 벗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물영아리.. 100131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