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능선 14

제주도 여행 - 느낌 좋은 사람들, 풍경들을 만날수 있었던 따라비 오름..^^

들판에서 바라본 따라비오름과 새끼오름의 이어짐.. 그 이어짐을 받아 하늘로 향하는 구름의 일렬.. 들판을 가르는 삼나무의 방풍낭 넘어로 따라비의 굴곡지 모습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방풍낭을 넘어.. 들판위에 따라비오름을 더욱 가까이.. 잘려나간 풀밭은 그저 얌전하게 놓여있고.. 해들 등..

제주도 여행 - 촉촉히 젖은 다랑쉬 오름능선.. 성산 일출의 햇살 조명.. ^^

촉촉히 젖어버린 오름능선을 걸으며.. 그 곳에서 바라본 풍경은 오름과 햇살 사이때문인지.. 이쪽에서 저쪽으로는 너무나 달랐다.. 아직은 푸르검으스름한 저쪽 풍경.. 엑스반도의 손지봉의 울퉁불퉁한 오름자태가 보이는데.. 아직두 저곳을 못가봤다니.. 언제 함 가바야지.. 가바야지.. 마음만 또 먹네..

제주도 여행 - 5.16 안돌, 밧돌을 지나 체오름의 멋진 분화구를 찾아서..^^

맑고 푸른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듯이.. 이대로 걸어 올라갑니다.. 수리도 하늘위 공중제비를 하며 저희를 맞이하고요.. 송당 평야지대.. 오름 군락지들이 어우러져 맑은하늘과 함께 멋지게 펼쳐집니다.. 밭 사이로 방풍낭들의 일렬들이 각저있음이 멋지네요.. 노랗게 물들어가는 안돌오름 풀능선.. 향..

제주도 여행 - 바농오름에서 시작된 하루..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

AM 06:00 경.. 일출을 보기 위해 바농오름을 올랐다.. 이게 얼마만의 새벽산행이란 말인가.. 아직은 해가 숨었있을 저 곳으로 시선을 향해본다.. 세상이 서서히 밝아오는 듯 한데.. 뒷쪽.. 한라산쪽 하늘 높이 달이 여전히 떠있었다.. 해가 서서히 들어올라선다.. 점점 높이.. 점점 밝게.. 우리를 밝혀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