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사랑 1773

제주도 여행 - 비내리는 한라산 관음사코스의 비에 젖은 가을 낙엽 풍경.. ^^

푹신하게 피어오른 제주조릿대 사잇길.. 그 길로 들어갈수록.. 현실에 가까워지고.. 매마른 땅에서 축축한 땅으로 변해 들어간다.. 우리에게 길의 주인을 내준지 오래.. 이제는 그것이 당연인듯 그 곳 풍경에 어울리고 있는데.. 안개 풍경.. 안개품안에 나무가지가 머물러 있는 듯 ..